시온숲속뷰 경찰 본격수사…입주예정자 “금융기관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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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공사 부도처리 후 300억원대의 임대 보증금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사태(본지 3월 28일자 10면 등)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입주예정자들은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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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 8명 고소 “엄벌촉구”
지자체도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

속보=시공사 부도처리 후 300억원대의 임대 보증금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사태(본지 3월 28일자 10면 등)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고소장이 접수된 시온토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입주예정자들은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온토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 보증금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30일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현재 공정률은 77.3% 가량이며, 시행사는 임차인들이 7500만원의 추가금을 납부해야 준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입주예정자들은 300억원대 보증금도 반환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상태다. 입주예정자들은 HUG의 임대보증보험을 통해 보증금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시행사는 318세대 계약금과 중도금대출금 총 385억원 중 78억원만 HUG에 입금, 이로 인해 HUG는 미납금액에 대한 보증금 환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온건설의 경우 춘천 뿐 아니라 울산에서도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을 하던 중 같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장기화되자 지역사회도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최근 ‘춘천 민간아파트 공사 중단 피해 해결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춘천시도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시는 9일 시청에서 시온토건, 주택도시보증공사, 새마을금고, 입주예정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 번째 회의를 갖는다.
입주예정자들은 관계기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남희연 입주예정자 대표회의 회장은 “시온토건만이 가해자가 아니다. 시온토건이 불을 붙였지만 사태를 이렇게까지 키운 새마을금고, 허그도 책임이 있다”며 “청주 시온, 울산 지주택, 함안 지주택 등 시온토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세대만 1600세대, 2000억원이 넘는다. 해당 관계기관들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신재훈·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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