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다승 선두’ 손주영 “내년 개막전 선발? 아직 시기상조..롤모델 김광현 선배와 맞대결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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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이 3연승 소감을 밝혔다.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손주영은 시즌 3승에 성공했다.
타선의 확실한 득점 지원으로 편안하게 승리를 따낸 손주영은 "타선이 타격도 좋고 수비도 좋지 않나. 나만 공격적으로 하면 이닝은 계속 넘어간다는 느낌으로 경기를 했다. 타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내가 못 던지면 승리를 거둘 수 없는 것이지만 너무 지원을 많이 받았다"고 야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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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손주영이 3연승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4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13-1 대승을 거뒀다.
선발등판한 손주영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손주영은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선 손주영이다.
손주영은 이날 2회까지 무려 9점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손주영은 "방망이가 계속 터지니까 나도 더 공격적으로 들어갔다. 마음을 더 편하게 먹고 공격적으로 들어가니 투구수도 절약됐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타선의 확실한 득점 지원으로 편안하게 승리를 따낸 손주영은 "타선이 타격도 좋고 수비도 좋지 않나. 나만 공격적으로 하면 이닝은 계속 넘어간다는 느낌으로 경기를 했다. 타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내가 못 던지면 승리를 거둘 수 없는 것이지만 너무 지원을 많이 받았다"고 야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주영은 이날 7이닝을 책임지며 투구수 단 76개를 기록했다. 충분히 더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구수였지만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손주영은 "더 던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웃었다. 손주영은 "일요일에도 등판을 해야해서 사실 6회까지만 던지기로 돼 있었는데 투구수가 너무 적어 7회에도 등판했다"고 덧붙였다.
점수차가 너무 벌어지면 자칫 긴장감을 잃어 느슨한 피칭이 나올 수도 있다. 손주영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풀어져서 볼넷을 남발하거나 하면 안되지 않나. 기세를 이어 빨리빨리 던지고 수비는 짧게, 공격은 길게 하게끔 더 집중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점수차가 벌어진 후의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김광삼 투수코치의 핀포인트 조언도 크게 작용했다. 손주영은 "코치님이 불펜피칭 때 오른쪽 어깨가 조금 일찍 열린다고 짚어주셨다. 그래서 어떤식으로 열리는지 물어봤더니 어깨가 어떻게 열리고 몸의 회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짚어주셨다"며 "그걸 생각하고 오늘 마운드에 올라갔다. 그러다보니 직구의 수직 무브먼트도 좋아졌고 커브도 잘 떨어졌다. 그래서 더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LG는 올해 첫 12경기에서 무려 11승을 거뒀다. 엄청난 질주. 손주영은 "수비 집중력도 그렇고 타격도 득점권에서 '빵빵' 잘 터진다. 느낌이 작년과 그냥 다르다. 질 것 같은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고 웃었다. 초반 굉장한 투타 조화로 확실한 상승세를 탄 팀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손주영의 롤모델은 김광현(SSG). 손주영은 "어릴 때부터 김광현 선배를 좋아했다. 2008년부터 좋아했다. 그 역동적인 투구폼과 날카로운 직구, 슬라이더를 좋아했다"며 "투구폼이 정말 멋있었다. 사실 지금은 투구폼을 최대한 작게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어렸을때는 그걸 많이 따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손주영은 우상과의 맞대결을 꿈꾸고 있다. 손주영은 "맞대결을 꼭 해보고 싶다. 류현진(한화), 양현종(KIA) 선배와는 맞대결을 해봤는데 김광현 선배와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맞대결을 할 수 있을지 SSG와 로테이션을 계산해보기도 했는데 지금은 맞지 않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을 내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기용할 수도 있다며 일찌감치 '내일의 1선발' 평가를 내렸다. 손주영은 "초반 3경기가 잘 됐지만 이걸 시즌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 이제 믿음직하다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아직은 시기상조다. 증명을 더 해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손주영)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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