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 가능성 55%"…"한국 사랑 더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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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 리그에 진출한 한국 여자 농구의 간판 박지수 선수가, 해외 무대 도전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앵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잘 견뎠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지금은 사실 몸 상태가 옛날 같지 않고 해서.] 미국 WNBA에 이어 유럽 무대까지 경험한 박지수는 한국에 대한 사랑이 더 커졌다며,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야채곱창' 너무 먹고 싶어요. 너무 오랜 시간 이렇게 나와 있다 보니까 한국 자체가 너무 그리웠어요.] 다른 리그에서 새로운 제안을 받았지만, 국내 복귀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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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 리그에 진출한 한국 여자 농구의 간판 박지수 선수가, 해외 무대 도전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영민 기자가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기자>
2023-24시즌 정규리그 MVP 포함 한국 여자 농구 사상 첫 8관왕의 역사를 쓴 박지수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발목 인대 파열과 어깨 부상이라는 연이은 악재에도, 평균 11.6득점, 5.9리바운드로 유로컵 16강행을 이끌었고, 리그에서도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습니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잘 견뎠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지금은 사실 몸 상태가 옛날 같지 않고 해서.]
미국 WNBA에 이어 유럽 무대까지 경험한 박지수는 한국에 대한 사랑이 더 커졌다며,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야채곱창' 너무 먹고 싶어요. 너무 오랜 시간 이렇게 나와 있다 보니까 한국 자체가 너무 그리웠어요.]
다른 리그에서 새로운 제안을 받았지만, 국내 복귀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비중을 나눠보자면 5.5대 4.5! 좋은 경험을 그동안 했던 것 같고 더 이상 미련이 없을 정도는 됐다.]
무엇보다 KB 옛 동료 들의 러브콜과,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모두가 설득하죠. 엄청 행복한 시즌이 있었거든요. 여기 와서 우리 또 '행복한 농구' 해보자고.]
홈 팬들에 대한 그리움이 복귀 생각을 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센터 : 청주 팬분들이 진짜 많이 생각났어요. 체육관의 열기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거. 만약에 (KB로) 돌아간다면 팬분들의 사랑에 누가 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의해지 1년이 지나는 오는 6월 KB 복귀가 가능해지는 박지수는 다음 주부터 구단과 협상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임찬혁)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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