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태술 소노 감독,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해줬다” … 조상현 LG 감독,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손동환 2025. 4. 8.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해줬다" (김태술 소노 감독)"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고양 소노는 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101-99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8연패로 시작했고, 마레이를 부상으로 오랜 시간 쓸 수 없었다. 두경민과 전성현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번 시즌이 유독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해줬다” (김태술 소노 감독)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고양 소노는 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101-99로 꺾었다. LG전 4연패를 탈출했다. 그리고 ‘3연승’ 및 ‘창단 첫 홈 4연승’을 달성했다. 8위(19승 35패)로 2024~2025시즌을 종료했다.
이정현(188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 앨런 윌리엄스(20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LG가 100% 전력을 발휘하지 않은 반면, 소노는 최대한의 전력을 가용했다. 마지막 홈 경기를 이기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소노는 LG를 제어하지 못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이 경기 시작 2분 17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으나, 소노는 1쿼터 종료 3분 52초 전 11-26으로 밀렸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았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계속 흔들린 소노는 17-37로 2쿼터를 시작했다. 여러 선수들을 교대로 투입했지만, LG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국내 선수만으로 구성된 LG에 계속 고전했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2쿼터 종료 5분 전에도 26-46으로 밀렸다.
하지만 소노는 2쿼터 마지막 5분 동안 폭발했다. 그 결과, 49-51로 LG를 바짝 위협했다. 그러나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73-79로 4쿼터를 맞았다. 그렇지만 이정현과 앨런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소노는 경기 종료 0.4초 전에 다시 앞섰다. 그리고 홈 팬 앞에서 웃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작하자마자 안일하게 경기했다. 강하게 수비하지 않았기에, 상대한테 점수를 많이 줬다. 그래서 끝날 때까지 어렵게 경기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그렇지만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해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번 같은 경기 나오지 않도록, 나부터 비시즌 때 철저히 준비하겠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고양 소노는 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101-99로 꺾었다. LG전 4연패를 탈출했다. 그리고 ‘3연승’ 및 ‘창단 첫 홈 4연승’을 달성했다. 8위(19승 35패)로 2024~2025시즌을 종료했다.
이정현(188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 앨런 윌리엄스(20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LG가 100% 전력을 발휘하지 않은 반면, 소노는 최대한의 전력을 가용했다. 마지막 홈 경기를 이기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소노는 LG를 제어하지 못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이 경기 시작 2분 17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으나, 소노는 1쿼터 종료 3분 52초 전 11-26으로 밀렸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았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계속 흔들린 소노는 17-37로 2쿼터를 시작했다. 여러 선수들을 교대로 투입했지만, LG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국내 선수만으로 구성된 LG에 계속 고전했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2쿼터 종료 5분 전에도 26-46으로 밀렸다.
하지만 소노는 2쿼터 마지막 5분 동안 폭발했다. 그 결과, 49-51로 LG를 바짝 위협했다. 그러나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73-79로 4쿼터를 맞았다. 그렇지만 이정현과 앨런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소노는 경기 종료 0.4초 전에 다시 앞섰다. 그리고 홈 팬 앞에서 웃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작하자마자 안일하게 경기했다. 강하게 수비하지 않았기에, 상대한테 점수를 많이 줬다. 그래서 끝날 때까지 어렵게 경기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 “그렇지만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해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번 같은 경기 나오지 않도록, 나부터 비시즌 때 철저히 준비하겠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LG는 ‘4연승’과 ‘소노전 5연승’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34승 20패로 2024~2025 정규리그 2위. 오는 2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유기상(188cm, G)과 칼 타마요(202cm, F), 아셈 마레이(202cm, C)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BEST 5 중 3명이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경기 시작 4분 45초 만에 24-9로 치고 나갔다.
양준석(181cm, G)과 정인덕(196cm, F)마저 1쿼터 중반부에 물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공수 밸런스를 잘 맞췄다. 100% 전력으로 무장한 소노한테 전혀 밀리지 않았다.
상승세를 만든 LG는 37-17로 2쿼터를 시작했다. 외국 선수 없이 2쿼터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20점 차 이상으로 앞섰다. 코트로 투입된 선수들이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LG는 2쿼터 마지막 5분을 잘 치르지 못했다. 확 흔들린 LG는 51-49로 3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3쿼터에 상승세를 찾았다. 79-73. 좋은 분위기로 4쿼터를 맞았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도 앞섰다. 그러나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했다.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8연패로 시작했고, 마레이를 부상으로 오랜 시간 쓸 수 없었다. 두경민과 전성현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번 시즌이 유독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나 선수들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선물했다. 하지만 정규리그는 정규리그다.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태술 소노 감독-조상현 LG 감독
유기상(188cm, G)과 칼 타마요(202cm, F), 아셈 마레이(202cm, C)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BEST 5 중 3명이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경기 시작 4분 45초 만에 24-9로 치고 나갔다.
양준석(181cm, G)과 정인덕(196cm, F)마저 1쿼터 중반부에 물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공수 밸런스를 잘 맞췄다. 100% 전력으로 무장한 소노한테 전혀 밀리지 않았다.
상승세를 만든 LG는 37-17로 2쿼터를 시작했다. 외국 선수 없이 2쿼터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20점 차 이상으로 앞섰다. 코트로 투입된 선수들이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LG는 2쿼터 마지막 5분을 잘 치르지 못했다. 확 흔들린 LG는 51-49로 3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3쿼터에 상승세를 찾았다. 79-73. 좋은 분위기로 4쿼터를 맞았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도 앞섰다. 그러나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했다.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8연패로 시작했고, 마레이를 부상으로 오랜 시간 쓸 수 없었다. 두경민과 전성현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번 시즌이 유독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나 선수들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선물했다. 하지만 정규리그는 정규리그다.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태술 소노 감독-조상현 LG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