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1위다’ 키움 폭격한 LG, 완벽한 투타 조화로 거침없는 상승세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LG 트윈스는 4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LG 타선은 키움의 신인 선발투수 윤현을 상대로 2회까지 9점을 얻어내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박해민에 이어 홍창기와 신민재도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든 LG는 오스틴과 문보경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고 키움 좌익수 푸이그의 실책 이후 3점을 더해 윤현을 2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LG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LG 트윈스는 4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13-1 완승을 거뒀고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첫 11경기에서 10승 1패 압도적인 성적을 낸 LG는 이날도 거침이 없었다. 초반부터 키움 마운드를 확실하게 무너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LG 타선은 키움의 신인 선발투수 윤현을 상대로 2회까지 9점을 얻어내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상대의 틈을 놓치지 않고 대량 득점으로 연결했다.
1회초에는 테이블세터 홍창기, 신민재의 연속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오스틴이 실책으로 출루하며 만루를 맞이했다. 상대 실수로 맞이한 기회에서 뜨거운 타자인 문보경이 기선을 제압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오지환이 희생플라이까지 더하며 3점을 선취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1회부터 다득점을 올리는 강한 집중력을 선보였다.
2회에는 더욱 놀라운 집중력으로 무려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이후 모든 찬스를 만들고 점수를 얻어낸 LG였다.
2회초 LG는 박동원과 함창건이 범타로 물러나며 손쉽게 2아웃이 됐다. 키움 선발 윤현이 안정감을 찾을 수도 있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9번타자인 박해민이 끈질긴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박해민에 이어 홍창기와 신민재도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든 LG는 오스틴과 문보경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고 키움 좌익수 푸이그의 실책 이후 3점을 더해 윤현을 2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2회 2사 후에만 볼넷 4개, 안타 4개를 몰아친 LG는 2회 두 번째 타자였던 함창건이 다시 타석에 들어선 후에야 2회초 공격을 마쳤다.
문성주의 컨디션 문제로 2군행이 잠시 미뤄진 8번타자 함창건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나머지 주전 타자 전원이 안타와 득점까지 기록한 LG는 타선의 확실한 짜임새를 과시했다. 최근 상승세인 최고참 김현수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까지 쏘아올려 타격감을 유지했다.
타선이 폭발력을 선보이자 마운드도 화답했다. LG의 좌완 영건 에이스 손주영은 키움 타선을 확실하게 틀어막으며 타선이 가져온 분위기를 제대로 지켰다. 손주영은 5회 1점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투구로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특히 1회 선두타자 푸이그를 실책으로 출루시키며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까다로운 타자 이주형을 병살처리한 것은 손주영의 진가가 나타난 장면이었다. 키움 리드오프 푸이그는 손주영을 상대로 실책으로 한 번, 안타로 두 번 총 세 번이나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지만 손주영은 이주형에게 두 번이나 병살타를 이끌어내는 등 2-4번 타자를 확실하게 봉쇄하며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손주영 이후 2이닝을 책임진 백승현과 우강훈도 실점 없이 자신의 이닝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9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 LG는 팀 평균자책점, 팀 OPS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완벽한 투타 균형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타선의 파괴력과 마운드의 견고함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지난해 최하위 키움에 6승 10패로 발목을 잡히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했던 LG는 올해 첫 맞대결에서 12점차 대승을 거두며 지난해 '복수'에도 성공했다.(사진=문보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젠 무조건 달릴 수 밖에..‘종신계약’ 맺는 토론토-게레로, 같이 정상 오를 수 있을까[슬로우
- 여긴 ‘승률 8할 팀’이 3위인데 저긴 ‘승률 3할 팀’이 1위..극과 극으로 나뉜 지구 전력?[슬로
- 배트스피드 오르긴 했는데..검증된 과학의 산물? 플라시보 효과? ML 달구는 ‘어뢰 배트’[슬로우
- 안타 하나 치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나? 시즌 초반 최악 부진 빠진 스타들[슬로우볼]
- 왕조 부흥 꿈꿨는데 악재 덮친 최악 시작..‘전패 행진’ 애틀랜타, 올시즌 괜찮을까[슬로우볼]
- 올해도 어김없이 또..잠재력 폭발은 언제? 5년 연속 부상 ‘유리몸’ 조시 영[슬로우볼]
- ‘김하성 떠난 자리는 내가’ 초청선수로 시범경기 폭격한 쉬츠, SD 타선 새 바람?[슬로우볼]
- 입지 좁아진 특급 기대주 맞교환..COL-CLE 깜짝 트레이드, 승자는?[슬로우볼]
- 아직 젊은데..시장서 외면당하던 버두고, 애틀랜타서 반전 드라마 쓸 수 있을까[슬로우볼]
- 가진 것은 건강 뿐..최악의 투수로 전락한 ‘왕년 에이스’ 코빈, 텍사스서 명예회복?[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