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정규 리그 3위 확정’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상대 승리...정규 리그 마지막 승리 장식

김진재 2025. 4. 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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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정규 리그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정규 리그 3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막판 상대의 추격에 크게 쫓기기도 했으나, 함지훈(197cm, F)의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로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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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정규 리그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정규 리그 3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숀 롱(208cm, C)이 2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게이지 프림(204cm, C)도 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국찬(190cm, F)도 3점 3개 포함 9점을 기록, 외곽에서 쏠쏠하게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약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 선수의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상대의 압박에 밀려나면서 깔끔하게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렇기에, 초반 8-9로 밀렸다.

잠시 주춤하던 현대모비스는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었다. 프림이 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1분 동안 연속으로 10점을 몰아쳤다. 프림을 앞세우면서 현대모비스는 역전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차분히 성공시켰다. 서명진(187cm, G)의 3점까지 보태면서 1쿼터를 현대모비스가 24-20으로 앞설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확실하게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갔다. 높이의 우위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숀 롱이 수비 여러 명을 이겨내면서 골 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12점을 폭격했다. 그리고 벤치에서 출격한 이대헌(197cm, F) 또한 안정적으로 득점을 추가하면서 8점을 보탰다.

그리고 리바운드를 장악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무려 2쿼터에만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상대에게는 2개의 리바운드만을 허용했기에, 의미가 더욱 컸다. 압박에 흔들리면서 턴오버가 많기도 했지만, 점수 차이는 그대로 지켜냈다. 결국 전반 종료 시점 55-38로 현대모비스가 앞섰다.

후반전 들어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쿼터 중반까진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상대의 압박에 다시 흔들리면서 점수 차이를 확실하게 벌리지 못했다. 프림 방면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그래도 높이의 우위가 컸다. 프림이 상대의 견제를 피해 내외곽을 오가면서 득점을 올렸다. 김국찬도 외곽에서 쏠쏠하게 지원했다. 3쿼터 종료 시점에도 현대모비스는 70-56으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점수 차이를 확실하게 벌렸다. 초반 상대 신주영(200cm, F)의 연속 득점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8점까지 추격당하기도 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5분 50초를 남기고 78-66으로 앞섰다.

그리고 큰 위기 없이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했고,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높이의 우위도 계속 가져갔다. 한국가스공사도 선수들을 고루 활용했다. 경기 막판 상대의 추격에 크게 쫓기기도 했으나, 함지훈(197cm, F)의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로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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