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승리’ 내건 유승민 “완전국민경선이 이재명 이기는 길”

구윤모 2025. 4. 8.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기 대선 출마를 앞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8일 당에 완전국민경선을 재차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당 선관위와 지도부에 완전국민경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중도 확장성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으로 강성 당원들의 지지가 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왜 이기는 길 외면하고 지는 길 가려 하나”
“중도에서 이재명 이겨야 대선 승리”

조기 대선 출마를 앞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8일 당에 완전국민경선을 재차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당 선관위와 지도부에 완전국민경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허정호 선임기자
유 전 의원은 “‘시간이 촉박해 경선룰을 바꿀 수 없다’ 이런 얘기가 나돈다“며 “과연 대선 승리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12월19일 비대위 의결부터 23일 온라인 전국위 의결까지 불과 나흘 만에 전광석화로 ‘당원 100%’로 경선룰을 바꿨던 당”이라며 “이유는 오직 하나, 민심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유승민이 당대표 되는 걸 막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정 이재명을 이겨야 한다면 민심이 원하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며 “중도에서 이재명을 이기는 후보만이 대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심에 따르는 경선만이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고 승리를 가져온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에 따라야 한다. 왜 이기는 길을 외면하고 지는 길로 가려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룰은 당심(당원투표) 50%·민심(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유 전 의원은 중도 확장성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으로 강성 당원들의 지지가 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전날에도 SNS에 올린 글에서 “민심이 원하는 대선 후보, ‘국민 후보’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며 “중도에서 이겨야 전쟁에서 이긴다”고 강조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