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소지호 맹폭’ 무룡고, 안양고 완파하고 4강 진출

임종호 2025. 4.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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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고가 소지호(178cm, G)를 앞세워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무룡고는 8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안양고를 92-55로 완파했다.

무룡고의 준결승 상대는 경복고.

이로써 남고부 준결승전은 용산고-배재고, 무룡고-경복고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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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고가 소지호(178cm, G)를 앞세워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무룡고는 8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안양고를 92-55로 완파했다. 소지호가 3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맹폭을 퍼부었고, 김형준(18점 13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과 최재혁(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이창현(182cm, G,F)과 김문경(182cm, G,F)도 23점을 합작, 뒤를 받쳤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한 무룡고는 가볍게 준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안양고는 정재엽(22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허건우(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3쿼터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은 것이 화근이었다.

무룡고의 준결승 상대는 경복고.

윤지훈(2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윤지원(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형제가 중심을 잡은 경복고는 주전 라인업 전원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양정고를 89-64로 가볍게 따돌렸다.

양정고는 김승현(22점 6리바운드 3점슛 5개)과 서동찬(12점)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를 실감하며 8강에 만족해야 했다.

반대편 대진에선 용산고와 배재고가 4강에 올랐다.

경기 초반 근소한 리드(20-18)를 선점한 용산고는 2쿼터 김민기(193cm, F)와 곽건우(183cm, G)를 앞세워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도 파상 공세를 이어간 용산고는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 휘문고에 89-46, 대승을 따내며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이어진 경기선 배재고가 12개의 외곽슛을 터트리며 난적 전주고를 76-64로 눌렀다. 이진혁(178cm, G,F)이 3점슛 7개 포함 29점을 쓸어 담았고, 유용현(189cm, G,F)도 3점슛 4방으로 14점을 올리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전주고는 김준환(2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으나, 상대의 외곽포를 저지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남고부 준결승전은 용산고-배재고, 무룡고-경복고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8강전 *
용산고 89(20-18, 29-9, 23-6, 17-13)46 휘문고
배재고 76(16-19, 22-12, 8-16, 30-17)64 전주고
무룡고 92(19-20, 24-14, 23-6, 26-15)55 안양고
경복고 89(23-19, 20-14, 28-16, 18-15)64 양정고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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