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서 ‘나이스 샷’…스크린파크골프장 부산 3곳 만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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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처음으로 조성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들 복지시설에는 상반기 중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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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조성 사업 추진… 대상지 선정
- 몰운대·해운대·남구 상반기 마련
- 주민 혜택 위해 설치 확대 계획
부산시가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처음으로 조성한다. 고령층 인구 증가로 파크골프 인구가 매년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면서 스크린파크골프 수요도 함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가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크골프는 편리한 접근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는다. 부산 파크골프 인구는 등록 회원과 비회원까지 합치면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부산에는 14곳(225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시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회원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내년까지 관내 파크골프장을 44곳(531홀)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사업대상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3곳(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복지시설에는 상반기 중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한 곳당 조성 비용은 약 1억 원으로 시비와 구비가 7대 3의 비율로 투입된다.
각 시설은 주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과 교육과정 개설을,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들 시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계획을 수립, 노인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공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새로운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은 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참여할 기회를 높이고,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파크골프와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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