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득점 꼴찌’ 한화, 10이닝 만에 시원하게 터졌다…노시환 선제 스리런포 쾅, 9이닝 연속 무득점 끝 [오!쎈 잠실]

이후광 2025. 4. 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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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에 시달렸던 한화 이글스 타선이 10이닝 만에 시원하게 터졌다.

한화 홈런타자 노시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노시환은 두산 선발 최승용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132km)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좌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으로 두산에 3-0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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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노시환이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빈타에 시달렸던 한화 이글스 타선이 10이닝 만에 시원하게 터졌다. 

한화 홈런타자 노시환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1회초 황영묵, 에스테반 플로리얼 테이블세터가 내야안타와 우전안타로 무사 1, 2루 밥상을 차린 상황. 노시환은 두산 선발 최승용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132km)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좌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3월 23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으로 두산에 3-0 기선을 제압했다. 아울러 이틀 전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0-10 영봉패 설움을 씻고 10이닝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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