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오세아니아 공급 원유 운반선 4척 수주…4천778억원 규모

류정현 기자 2025. 4. 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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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제공=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4척을 4천778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028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순차 인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22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98억달러)의 22.4%를 달성했습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16척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 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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