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동희 OUT…우승 청부사 김태형 칼 놀림 거침없다

임동우 기자 2025. 4.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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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윤동희라도 예외는 없다.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양보할 수 없는 과업 달성을 위한 김태형 감독 칼 놀림에 거침이 없다.

윤동희라는 선택지를 두고서 김태형 감독의 올 시즌 선택은 지난해와 달랐다.

윤동희를 향한 롯데 김태형 감독의 주문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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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두산전 앞두고 윤동희 1군서 제외
최근 윤동희 타율 0.179에 그쳐
황성빈, 고승민, 박승욱 1군으로 콜업

제아무리 윤동희라도 예외는 없다.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양보할 수 없는 과업 달성을 위한 김태형 감독 칼 놀림에 거침이 없다.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3연전에서 롯데 타자 윤동희가 주루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8일 롯데 자이언츠는 타자 윤동희를 1군 전력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윤동희가 1군에서 빠진 건 단연 부진한 성적 때문이다.

지난 2일 한화전에서 ‘몬스터 월’이라고 불리는 8m에 달하는 한화생명볼파크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가라앉았던 타격감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6일까지 윤동희는 39타수 7안타 타율 0.179에 그쳤다.

윤동희라는 선택지를 두고서 김태형 감독의 올 시즌 선택은 지난해와 달랐다. 2024년에는 윤동희를 비롯해 베테랑도 함께 침체를 겪던 터라, 선뜻 윤동희를 뺄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유강남 정훈 등 베테랑 회복세가 뚜렷하기에 윤동희를 1군 전력에서 뺐다.

윤동희를 향한 롯데 김태형 감독의 주문은 확실하다. 분명한 타격 페이스를 회복하라는 것. 8일 KIA 3연전에 앞서 김 감독은 “윤동희는 2군에서 좀 시간을 가지며 자기 페이스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 고승민 박승욱을 1군으로 콜업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정훈(1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김민성(2루수)-유강남(포수)-고승민(지명타자)-전민재(3루수)-박승욱(유격수)이 나선다. 새로운 라인업을 두고 김 감독은 “(라인업에) 들어와야 할 선수들이다. 고승민은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해 지명 타자로 내보낸다”며 “나승엽은 좋지 않아 정훈을 먼저 내보내고 뒤에 대타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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