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사노피, ABL301 비임상 결과 발표"

박효정 기자 2025. 4. 8.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가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에서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인 'ABL301'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인 '그랩바디-B(Grabody-B)' 기술을 적용한 물질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1월 사노피와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ABL301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BL301, 뉴런 손실·행동 결함 개선"
[서울경제]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글로벌 파트너사 사노피가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에서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인 ‘ABL301’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AD/PD는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인 ‘그랩바디-B(Grabody-B)’ 기술을 적용한 물질이다. 파킨슨병의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인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그랩바디-B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수용체(IGF1R)를 활용해 퇴행성 뇌질환 약물의 뇌혈관장벽 침투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사노피가 발표한 비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ABL301은 IGF1R의 자연적인 기능을 방해하지 않으며 알파-시뉴클레인 응집체의 미세아교세포 제거를 촉진해 뉴런의 손실이나 행동 결함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숭이 실험 결과 ABL301은 단일항체 대비 약물의 뇌 조직 및 뇌척수액 검출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1월 사노피와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ABL301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계약 이후 양사는 공동연구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ABL301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ABL301의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 ABL301의 임상 1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ABL301이 파킨슨병 환자들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에 기여하는 약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