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속을 뻔한 고객 보호한 주암농협 직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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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을 뻔한 고객을 보호한 순천농협 주암지점 직원 A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보이스피싱을 우려하며 다급하게 찾아온 고객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텔레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이 깔려 있고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 내용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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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금융기관과 협업 사기 예방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을 뻔한 고객을 보호한 순천농협 주암지점 직원 A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보이스피싱을 우려하며 다급하게 찾아온 고객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텔레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이 깔려 있고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 내용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즉시 고객의 통장에 있던 2000만원이 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악성앱이 깔려 있는 고객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예방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금융기관에 배포하고, 1000만원 이상 다액 인출 또는 조금이라도 의문점이 있을 때 즉시 112 신고토록 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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