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전현무 불똥' 박나래, 라디오 스케줄 불참... "개인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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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예정되어 있던 라디오 스케줄에 당일 불참했다.
8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식 채널에는 "오늘 박나래 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오늘도 손태진 DJ와 2시간 정성껏 준비하여 12시 20분에 찾아오겠습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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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예정되어 있던 라디오 스케줄에 당일 불참했다.
8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식 채널에는 "오늘 박나래 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오늘도 손태진 DJ와 2시간 정성껏 준비하여 12시 20분에 찾아오겠습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박나래는 이날 방송되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손트라')의 '만나는 트롯'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약 1시간 전 돌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DJ 손태진은 오프닝 직후 "오늘 기대했던 분들도 많으시지 않나. 박나래 씨가 출연하기로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못 나오게 됐다. 하지만 머지 않은 시기에 다시 나와주시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박나래의 불참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5일 전현무는 보아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누리꾼에게 "박나래와 진짜로 사귀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왜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물었고,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무례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보아는 7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그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박나래에게도 직접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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