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박영규, ♥25살 연하와 4번째 결혼... "나는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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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박영규는 '내 인생의 세 사람'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아내를 꼽으며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는데 부엌에서 (아내가) 아침을 차려놨더라. '(아내에게) 피곤한데 일어났어. 내가 알아서 먹고 갈 텐데'라고 하자 아내가 '아니요, 그래도 제가 해야죠'라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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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배우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8일 박영규는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박영규는 ‘내 인생의 세 사람’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아내를 꼽으며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는데 부엌에서 (아내가) 아침을 차려놨더라. ‘(아내에게) 피곤한데 일어났어. 내가 알아서 먹고 갈 텐데’라고 하자 아내가 ‘아니요, 그래도 제가 해야죠’라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진행자 김재원의 “첫눈에 운명인 게 느껴지던가”라는 질문에 박영규는 “난 매사가 운명이라 생각한다. 와이프는 내가 너무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어떻게 만났냐”라는 질문에는 “아는 지인이 오피스텔을 샀길래 ‘나도 사게 소개해달라’해서 소개받아 전화한 사람이 지금의 와이프”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프로필 보니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혹시 싱글이냐’ 지인에게 물었는데 ‘돌싱인 거 같다’라고 했다”라며 “사진을 보니 (아내가) 젊고, 자신은 없지만 ‘트라이 해야겠다’ 생각했다. 성격이 마음에 들고 마음에 들면 모든 걸 다 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픈 삶도 살았고 힘들고 어려웠지만 나는 운이 좋은 사람. 행운아”라며 현재의 아내와 그 결혼으로 생긴 의붓딸과의 행복한 삶을 전했다.
한편, 올해 72세인 박영규는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귀신이 산다’, ‘인생은 아름다워’와 드라마 ‘장녹수’, ‘욕망’, ‘순풍산부인과’, ‘대망’, ‘정도전’ 등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냈다.
그는 3번의 이혼을 한 뒤 2019년 2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내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1명을 두고 있다.
현재는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오나라와 소유진 자매의 아빠 오영규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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