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지수, 김수현 친분설 일축…"따로 만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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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학폭) 논란 이후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배우 지수(32·본명 김지수)가 현지 방송에서 배우 김수현과 친분설을 일축했다.
지수는 최근 필리핀 한 방송에서 김수현과 관계를 묻는 말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 없다"고 말했다.
지수와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 출신이지만 각자 머문 시기가 다르다.
김수현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키이스트에 있었고, 지수는 2020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학폭 논란으로 1년 만에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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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학폭) 논란 이후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배우 지수(32·본명 김지수)가 현지 방송에서 배우 김수현과 친분설을 일축했다.
지수는 최근 필리핀 한 방송에서 김수현과 관계를 묻는 말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지수가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을 받는 김수현과 선을 그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수와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 출신이지만 각자 머문 시기가 다르다. 김수현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키이스트에 있었고, 지수는 2020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학폭 논란으로 1년 만에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지수는 2021년 3월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고 입대하는 등 자숙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 8월 유튜브를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필리핀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 교제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한 데 이어 최근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10억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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