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천사' 권호석 씨 유족, 장수군에 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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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천사'로 잘 알려진 고 권호석 씨의 유족들이 장수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했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고인의 유족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유족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 마음과 고인의 평생 바람을 실현하는 뜻을 담아 기부한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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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부의금 일부 기탁…"고인의 뜻,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거리의 천사'로 잘 알려진 고 권호석 씨의 유족들이 장수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했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고인의 유족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의금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 마음과 고인의 평생 바람을 실현하는 뜻을 담아 기부한다"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아름다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베푼 고인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28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고 권호석 씨는 환경보호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장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69년부터 50여년 간 전국의 축제나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환경운동을 몸소 실천하면서 '거리의 천사'로 불렸다.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그는 각종 행사장에서 주는 사례비와 폐지모으기,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모은 돈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인은 매년 장수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지난 2007년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주최한 초아의 봉사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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