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아버지 꿈 이뤄드렸다…10일 롯데 자이언츠 부녀 동반 시구

강선애 2025. 4.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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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렸다.

특히, 이번 시구 행사는 아버지가 '유퀴즈'에서 언급했듯 오랜 롯데자이언츠의 팬이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문소리 가족 모두가 롯데자이언츠의 팬이기에, '꿈의 무대'에 부녀가 함께 나란히 시구와 시타에 나서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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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렸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시구자로 아버지와 함께 마운드에 선다.

문소리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시니어 배우로 활동 중인 어머니 이향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어머니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아버지 문창준 씨도 출연했는데, 아버지의 목표가 "100살이 되면 롯데자이언츠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롯데자이언츠가 응답했다. 롯데자이언츠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교류전 '헤리티지시리즈-미니 영호대제전'으로 개최하는데, 10일에 문소리를 시구자로, 아버지 문창준 씨를 시타자로 초대했다.

특히, 이번 시구 행사는 아버지가 '유퀴즈'에서 언급했듯 오랜 롯데자이언츠의 팬이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문소리 가족 모두가 롯데자이언츠의 팬이기에, '꿈의 무대'에 부녀가 함께 나란히 시구와 시타에 나서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문소리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중년의 오애순 역을 맡아, 섬세한 생활 연기와 진정성 있는 표현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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