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 11일 JTBC 퇴사…14년 만에 프리 선언

인턴 디스패치 2025. 4. 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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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영 아나운서가 14년 만에 JTBC를 떠난다.

JTBC 관계자는 8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는 11일 자로 JTBC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 아나운서는 여유를 가지고 새 둥지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JTBC 관계자는 "강 아나운서가 퇴사 후에도 '고나리자'는 계속 출연한다"며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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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14년 만에 JTBC를 떠난다. 

JTBC 관계자는 8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는 11일 자로 JTBC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강 아나운서는 여유를 가지고 새 둥지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TV의 아나운서 오디션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 JTBC에 특채로 입사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당사 메인 뉴스인 '뉴스룸'의 주말 앵커를 담당했다.

교양 및 예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극한투어', '어서 말을 해'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유튜브 예능 '고나리자'를 진행 중이다. 고상한 외모와 반전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튜브 예능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JTBC 관계자는 "강 아나운서가 퇴사 후에도 '고나리자'는 계속 출연한다"며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출처=강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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