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짝’ 토허구역 해제 여파…수도권 분양전망지수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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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 관계자는 "그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전반적인 대출금리 인하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 일부 완화, 토허구역 해제 등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며 수도권 주변 지역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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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dt/20250408124514028vjlv.jpg)
![4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dt/20250408124515362goof.jpg)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를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된 데 이어,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아파트 분양 전망 역시 5개월 만에 '긍정'으로 돌아섰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 73.4에서 이달 99.7로 26.3포인트(p)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11.1p 상승한 84.0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70.0→97.3·27.3p↑), 인천(64.5→93.3·28.8p↑)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 전망됐다. 서울은 지난달 85.7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게 집계됐는데, 이달 22.6p 상승한 108.3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기준치(100)을 웃돈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주산연 관계자는 "그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전반적인 대출금리 인하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 일부 완화, 토허구역 해제 등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며 수도권 주변 지역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설문조사는 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시점에 종료돼 재지정 영향이 반영되지는 않았다.비(非)수도권 분양 전망 지수는 7.8p 오른 80.6을 나타냈다.
울산(61.1→93.3) 32.2p, 부산(65.2→95.5) 30.3p, 전북(64.3→81.8) 17.5p, 충남(80.0→92.3) 12.3p, 강원(58.3→70.0) 11.7p 등의 순으로 전망이 개선됐다.
반면 하락 폭은 제주(82.4→75.0) 7.4p, 충북(72.7→66.7)과 전남(64.3→58.3) 각각 6.0p, 광주(78.9→75.0) 3.9p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남은 올해 들어 분양물량이 전무하고 4월에도 예정된 분양이 없는데 따른 영향으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58.3을 기록했다.
이번 달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84.0으로 전월 대비 11.1p 상승했다. 4월 분양 가격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2.2p 상승한 105.1로, 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9.0p 오른 90.2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17.6p 하락한 96.7를 기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강남 3구' 및 용산구가 토허구역으로 확대 재지정되고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압여목성) 지역 정비사업지구 토허구역 연장, 모아타운 일대 5개소 및 인근 지역을 신규 지정한 영향이 앞으로의 아파트 분양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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