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혁신 "이완규, 내란 공범 가능성‥헌법재판관 지명 강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기가 만료되는 헌법재판관 후임자 중 한 명으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현상 유지를 위해 권한을 대행하는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 자체가 위헌"이라며 "특히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직후 안가회동에 참석해 내란의 공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기가 만료되는 헌법재판관 후임자 중 한 명으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현상 유지를 위해 권한을 대행하는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 자체가 위헌"이라며 "특히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직후 안가회동에 참석해 내란의 공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도 "한 총리가 자신의 권한이 아닌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인 로펌'이나 호위무사 역할을 해 온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윤석열 의중이 반영된 지명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04236_367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 6월 3일 확정‥임시공휴일 지정
- 한덕수, 마은혁 임명‥문형배·이미선 후임으로 이완규·함상훈 지명
- 민주·혁신 "이완규, 내란 공범 가능성‥헌법재판관 지명 강력 대응"
- 권성동 "이완규는 미스터 법질서, 미스터 클린‥마은혁과 천양지차"
- 전임자 임기 마지막날 '청와대 방 빼라'더니‥"윤석열 당장 방 빼라"
- '피의자' 김건희 이제야 소환‥공천 개입 '의혹'
- 건진법사 '뒷돈' 목격자는 이천수‥"휴대전화 '윤한홍' 이름 봤다"
- '화마' 할퀸 하동에 또 산불‥밤샘 진화
- 중국 상무부, 트럼프 '50% 추가 관세' 경고에 "끝까지 맞설 것"
- 오세훈 "대선 출마 여부 깊은 고민‥빠른 시일 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