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尹탄핵으로 악몽 끝, 광명 되찾아…국힘 국민배반당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 "악몽이 끝났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이번 헌재의 결정문 중 '배반'이라는 표현이 와닿았다며 "여기에서 국민 배반은 사실상 '반역'이란 뜻"이라며 "국민에 대한 반역을 했다, 헌법에 대한 반역을 했다. 그걸 줄이면 반역자란 뜻이다. 윤석열은 반역자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반역자' 된 것…국힘, 당규 따라 대선 출마자 안 내야"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 "악몽이 끝났다"고 평가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해선 억울한 측면이 많다고 봤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윤석열·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4개월 동안의 음모론과 주술이 판치는 그런 터널을 지나서 광명을 되찾았다 하는 느낌이 들었었다"며 "헌재의 결정문은 너무나 설득력이 있고 명문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여론조사를 보니 80% 국민이 (헌재의 결정을) 납득하고, 보수 성향도 70% 납득한다고 했다"며 "정리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번 헌재의 결정문 중 '배반'이라는 표현이 와닿았다며 "여기에서 국민 배반은 사실상 '반역'이란 뜻"이라며 "국민에 대한 반역을 했다, 헌법에 대한 반역을 했다. 그걸 줄이면 반역자란 뜻이다. 윤석열은 반역자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조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묻는 질문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억울한 측면이 많다"며 "그때 국정농단이라는 상당히 선동적 용어가 전국을 휩쓸고, 촛불시위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저는 헌법재판소도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도 8 대 0이었는데 그 선고문은 아주 질이 낮다"며 "제가 아는 아마 이름을 밝히면 금방 아는 유명한 법률가가 그 선고문을 읽고 자기가 여기에 대해서 비판문을 쓰고 판사직을 그만둘까 했다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논리적으로 얘기하면 국민배반자 윤석열을 싸고돈 국민의힘도 국민배반당이 된 것"이라며 "이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귀책 사유가 국민의힘에 있는 이 조기 대선에는 출마자를 안 내야 한다. 그런 당헌당규도 (국민의힘에) 있지 않냐"고 직격했다.
이에 사회자가 국민의힘이 그럼 이번 대선에 불참해야 하냐 재차 묻자 조 대표는 "논리적으로는 그렇다는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이 밖에도 조 대표는 개헌과 관련해선 "계속 화두를 던져야 한다"며 "그게 쌓이고 쌓여서 개헌은 역사의 대세다 이렇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동생 속옷 훔쳐 입고 '나는 노예' 새긴 공무원…주인님은 아내였다
- "자는데 형부가 더듬더듬…따지자 '합의한 거 아니냐' 역공" 처제 하소연
- "생활비 300만원 주는데 각방, 5년째 '수절'…ATM 된 기분" 남편 토로
- [단독] '혈액암 투병' 안성기, 건강 악화 병원 이송…"美서 아들 급거 귀국 중"
- 남편과 다투다 25층서 추락한 20대…기적적으로 생존, 어떻게?
- 김다예 "나라 바꾼 ♥박수홍"…친족상도례 폐지에 감격
- "사위 생일 안 챙긴 친정엄마에게 화난 시모…이런 경우도 있나요?"
- '윤정수♥' 원진서, 발리 신혼여행서 과감 비키니…늘씬 글래머
- '상간 혐의 피소' 숙행, '현역가왕3' 무대 통편집…리액션으로만 등장
- 김수용 심정지 당시 현장 공개…김숙 "임형준과 CPR, 임종 호흡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