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들, 호주 호텔서 주먹질…이유가 황당?

류정현 기자 2025. 4. 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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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놓고 의견차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정치적 견해 차이로 주먹다짐을 벌여 사내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이후 같은 달 대한항공 인천발 호주 브리즈번행 노선을 운항한 기장과 부기장이 업무를 마치고 현지 호텔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갈등을 빚었습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중앙상벌위원회를 열어 주먹다짐한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을 면직 등 중징계 처분하고, 현장에 있던 다른 기장 1명을 정직 3개월 처분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불미스러운 소동이 발생했지만 다음날 운항스케줄이 없었고 즉각적으로 대체 승무원을 투입해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며 "동일 사안 재발 방지를 위해 사내 지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내부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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