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소환 임박했나…윤 전 대통령 부부 수사에 '속도'

조윤하 기자 2025. 4. 8.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 2월 김건희 여사 측에 검찰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전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번에는 검찰 청사에서 김 여사 조사가 이뤄질 전망인데, 수사팀이 김 여사보다 윤 전 대통령을 먼저 소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 2월 김건희 여사 측에 검찰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전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파면 선고로 두 사람이 민간인 신분이 된 만큼 검찰 소환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지난 2월 말 김건희 여사 측에 소환 조사를 타진한 걸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창원지검이 명태균 의혹 관련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다고 밝힌 직후입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에 검찰청사에 나와 조사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 여사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협조하기 어렵다고 답해 출석 일자를 잡지 못했는데,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소환 일정이 곧 잡힐 걸로 보입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출석하면 지난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집중 추궁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당선인 신분인 윤 전 대통령이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한 증거라며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는데, 하여튼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으, 밀으라고 (밀라고) 했어요. 지금 전화해서.]

[명태균 : 예, 고맙습니다. 당연하죠.]

[김건희 여사 : 권성동하고 윤한홍이 반대하잖아요, 보니까. 그렇죠?]

[명태균 : 예, 당선인의 뜻이라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윤상현을 압박했던 것 같더라고요.]

[김건희 여사 : 네네, 그렇게 하여튼 너무 걱정 마세요. 잘될 거예요.]

앞서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면서 김 여사를 제3의 장소로 소환해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검찰 청사에서 김 여사 조사가 이뤄질 전망인데, 수사팀이 김 여사보다 윤 전 대통령을 먼저 소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안여진)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