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사투'에도 18시간째…"오전 중 완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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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에 또 불이 났습니다. 앵커>
산림 당국은 1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오늘(8일) 오전 중 불을 완전히 끄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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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에 또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1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오늘(8일) 오전 중 불을 완전히 끄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낮 12시쯤 경남 하동군 옥종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씨가 건조한 대기와 강풍 영향으로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은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에 나섰지만, 18시간째 주불이 다 잡히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11시 기준 진화율은 99%로, 전체 화선 4.65km 가운데 4.6km의 주불이 잡힌 것으로 추정되는데, 산림당국은 오전 중 완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헬기를 띄울 수 없어 진화율이 올라가기 어렵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산림청 담당자 : 야간이고, 또 위험한 부분도 있고요. (진화대원이) 걸어가서 물로 끄고, 땅을 긁고 이런 식으로 끄는 것이기 때문에….]
지난달에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꺼진 지 일주일 여 만에 하동에 또다시 대피령이 내려져, 산림청은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7개 마을 주민 506명이 대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얼마 전 있었던 산청·하동 산불 현장과 3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주민들은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현인/하동 옥종면 : 바람이 많이 부니까 산 능선을 넘어서 다 붙은 거죠. (또 산불이 나니까) 일상생활이 제대로 잘 안된다고 봐야죠.]
산불이 시작될 당시, 한 70대 남성이 불을 끄려다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산림 당국은 이 남성이 풀베기 작업을 하다가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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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도 어제저녁 7시 반쯤 야산에서 불이 났다가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욱 KNN,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산림청)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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