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첼시·리버풀 군침 뚝뚝! 05년생 역대급 CB, 올여름 '최대어' 등극..."950억 매각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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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후이센을 두고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이적 타겟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 프리미어리그 팀은 올여름 선수단을 강화하고 특히 수비 포지션을 보강하고자 한다. 두 팀 모두 잠재적인 새로운 센터백으로 같은 선수를 지목했으며, 후이센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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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딘 후이센을 두고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이적 타겟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 프리미어리그 팀은 올여름 선수단을 강화하고 특히 수비 포지션을 보강하고자 한다. 두 팀 모두 잠재적인 새로운 센터백으로 같은 선수를 지목했으며, 후이센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후이센은 스페인 국적의 2005년생 어린 센터백으로, 탄탄한 체격(197cm, 93kg)과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그는 말라가 유스에서 성장했다. 지난 2021년엔 유벤투스로 적을 옮겨 산하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3-24시즌엔 1군 명단에 여름을 올렸다. 이후 AS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후이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본머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본머스 합류 이후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 그는 2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3월 A매치를 앞두고 네덜란드가 아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후이센을 두고 "동나이대에 그보다 뛰어난 수비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극찬했다. 나아가 후이센의 장점에 대해 "정신력과 지능이라 생각한다. 또 자신감이 있다. 어떤 공격수가 와도 마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매우 침착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 첼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까지 유럽 전체가 후이센에게 주목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유럽 스카우터 믹 브라운은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키가 크고 날씬하며 점프력도 좋고 발로 공을 다루는 데 능숙하며 빠르고 민첩하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후이센은 정말 일류 선수처럼 보이므로 리버풀과 레알을 포함한 여러 클럽이 그를 주시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첼시는 수비를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장 최근의 팀이며 다른 클럽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 후이센의 계약을 보면 올여름 본머스를 떠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된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후이센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이센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으로 이적설이 제기된 클럽들이 모두 지불할 수 있을 만한 금액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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