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약해지지 말고, 멍청해지지 말라"…관세 강행 의지 재확인
정성진 기자 2025. 4. 7. 22:57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증시가 잇따라 폭락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약해지지 말라"며 '관세 드라이브'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수십 년 전에 했어야 할 일을 할 기회를 얻었다"며 "약해지지 말고, 멍청해지지 말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약하고 멍청한 사람들에 기반한 새로운 정당이 생겼다면서 "패닉당 당원이 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강해지고, 용기를 내고, 인내심을 가져라"라면서 "결과는 위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게시글에선 자신이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해 같은 세율로 '맞불 관세'를 예고한 중국을 향해 "보복하지 말라는 나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이 추락하고 있는 중국은 오랜 기간 말도 안 되게 부과해 온 높은 관세에 더해 34% 올렸다"며 "그들은 수십 년간 미국을 이용해 왔다"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에서 유가, 금리, 식료품 가격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주장한 뒤 "느리게 움직이는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랫동안 당하고 살았던 미국은 이미 발효된 관세로 우리를 이용하던 나라들로부터 주당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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