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13살에 배달 시작…월급 적어 2층서 뛰어내려"

박다영 기자 2025. 4. 7.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식 셰프 이연복이 배달 일을 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연복은 13살에 배달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등록금을 못 내면 서서 수업을 들어야만 했다. 다음 달에도 못 내면 칠판 앞에 서 있고 그랬다. 그런 게 너무 싫었다. 차라리 돈을 벌자 싶었다. 13살에 그만두고 배달통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식 셰프 이연복이 배달일을 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중식 셰프 이연복이 배달 일을 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이연복이 절친으로 배우 김강우, 장예원 아나운서, 코미디언 허경환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이연복은 13살에 배달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등록금을 못 내면 서서 수업을 들어야만 했다. 다음 달에도 못 내면 칠판 앞에 서 있고 그랬다. 그런 게 너무 싫었다. 차라리 돈을 벌자 싶었다. 13살에 그만두고 배달통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다 거기서 먹고 잤다. 사장들이 퇴근할 때 문 잠그고 가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시세 대비 턱없이 낮은 월급이라는 걸 알고 2층에서 보따리 던져서 뛰어내렸다. 첫 직장이라 아버지 아는 곳을 소개받아 다녔던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