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태' 국민성금 1124억원···역대 재난구호금 최대

박형윤 기자 2025. 4. 7. 22:2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800억 뛰어넘어···경남·울산 포함 땐 더 늘어날 듯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산불'이 영덕까지 번진 가운데 31일 영덕군 지품면 복곡리 한 과수원 복숭아나무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산불 사태'로 전국에서 모인 성금이 11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재난구호금 역대 최대다.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영남권에 극심한 피해를 낸 이번 산불 사태의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모금된 구호 성금이 이날 오후 기준 1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성금 약 800억을 뛰어넘었고 역대 재난 구호성금 모금액 중 최대 규모다.

모금 주체 별로 보면 한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중앙부처에 등록된 8개 단체를 통한 성금이 925억원이었다. 피해가 가장 큰 경북도와 소속 지자체를 통한 구호금은 138억원이었다.

나머지 61억원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이다.

1124억원의 구호 성금에는 경북과 함께 산불 피해를 본 경남과 울산 모금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앞으로 성금 총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