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보검, 9시간 촬영 후 쉬는 시간에도 체력 넘치는 에너자이저" (아이유TV)

하수나 2025. 4. 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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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박보검의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면모에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아이유는 오랜 촬영에도 유쾌함이 넘치는 동갑내기 박보검에 대해 "저희가 9시간 정도 촬영하고 있는데 근데 촬영이야 막 밝게 하지만 쉬는 시간에도 이렇게 체력이 넘치고 에너자이저인 것이 정말 독특한 케이스인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박보검은 "함께 해서 즐거워서 그런 것"이라며 "삶이란 게 만남이라는 게 영원한 게 아니니까"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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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이유가 박보검의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면모에 감탄했다. 

7일 온라인 채널 ‘이지금’의 ‘IUTV'에선 ‘아이유의 갓생사는 하루, 폭싹 속았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아이유가 글로벌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콘첸츠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이 아이유 옆에 앉은 박보검에게 인사하자 아이유는 “저희 카메라인데 보검 씨를 메인으로 찍고 있다”라고 놀렸고 박보검은 “감사하다”라며 화면 메인으로 몸을 옮기는 시늉으로 장꾸미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점점 드라마 속에 빠져드는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편집본을 처음 본 아이유도 결국 눈물이 터져버린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박보검과 아이유는 '인생네컷'으로 사행시를 지어달라는 ‘아이유TV’ 제작진의 주문에 서로 번갈아가면서 짓기로 했다. 박보검은 ‘인’에 대해 “인생네컷을 아이유와 찍을 수 있어서”라고 운을 뗐고 아이유는 “생각보다 좋네”라고 이어갔다. 박보검은 “(네)내일도 찍고 싶은데”라고 덧붙였고 아이유는 “컷컷컷”을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촬영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보검은 귤을 아이유에게 건넸고 아이유는 “내가 다 먹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다 먹고 ‘누가 먹었어?’라고 하면 ‘아이유가요’라고 할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귤을 맛있게 먹는 아이유를 보며 박보검은 “아직 아무것도 안 먹었구나? 왜 조금 먹지”라고 걱정했고 아이유는 “먹으면 입술 수정하고 그래야 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보검은 “이렇게 못 먹어?”라며 커다란 귤 반쪽을 입안에 넣었고 아이유는 “너 입이 크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반 넘게 남은 아이유의 귤을 보며 박보검은 “도전! 이거 먹으면 ‘폭싹 속았수다!’ 잘 된다”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도전하겠다. 드라마의 흥망성쇠가 나에게 달렸다!”라며 한 입에 귤을 입에 넣었고 챌린지에 성공하며 박보검의 박수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아이유는 오랜 촬영에도 유쾌함이 넘치는 동갑내기 박보검에 대해 “저희가 9시간 정도 촬영하고 있는데 근데 촬영이야 막 밝게 하지만 쉬는 시간에도 이렇게 체력이 넘치고 에너자이저인 것이 정말 독특한 케이스인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박보검은 “함께 해서 즐거워서 그런 것”이라며 “삶이란 게 만남이라는 게 영원한 게 아니니까”라고 화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이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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