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79’ 롯데 간판 윤동희, 부진 속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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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윤동희(22)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경기가 없는 7일 윤동희를 포함해 우완 박준우, 내야수 강성우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윤동희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179(49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29로 부진했다.
롯데가 간판타자인 윤동희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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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경기가 없는 7일 윤동희를 포함해 우완 박준우, 내야수 강성우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윤동희의 말소 배경이 부상 때문은 아니다.
윤동희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179(49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29로 부진했다.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선 문동주를 상대로 대전 신구장의 8m 높이 담장인 일명 ‘몬스터월’을 처음으로 넘기며 반등의 신호탄을 쏜 듯했다.
이날부터 5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까지 4연속경기 안타로 감각을 끌어올리기도 했지만, 6일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뒤 말소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이 윤동희에게 타격감을 되찾을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앞서 정규시즌 미디어데이 당시 “우리 팀에서 해줘야 할 선수는 윤동희”라고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김 감독이 올해 5번타자로 기용한 윤동희는 남다른 각오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타격감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애를 먹었다.
롯데가 간판타자인 윤동희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롯데는 3명을 말소하면서도 당장은 아무도 콜업하지 않았다.
현재로선 지난달 28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외야수 황성빈이 콜업될 가능성도 있다.
황성빈은 2일 퓨처스(2군)리그 상동 NC 다이노스전부터 3경기에 출전해 감각을 쌓은 바 있다.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김민혁, 이유찬 2명을 말소했다.
이유찬은 6일 사직 롯데전 4회초 주루 도중 상대 포수와 충돌해 왼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이밖에 KT 위즈는 외야수 안치영, 키움 히어로즈는 내야수 서유신과 외야수 이형종을 말소했다.
한화 이글스도 투수 권민규와 내야수 안치홍, 임종찬 3명을 말소했다.
안치홍은 10경기에서 장타 없이 타율 0.067(30타수 2안타), 2타점, OPS 0.267로 부진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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