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안은진 결혼"… '슬전생', 첫방 앞두고 깜짝 스포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김대명·안은진, 진심으로 행복하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깜짝 스포에 나섰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극에 등장하는 율제병원의 홈페이지처럼 꾸몄다.

동문 소식 게시판에는 '[사내 경조사] 산부인과 곰곰커플, 드디어 결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품 측은 이를 통해 "제가 너무너무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축하할 일 중에서도 가장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율제병원 산부인과 내에 유명한 양석형(김대명) 추민하(안은진) 사내 커플을 아시느냐. 이 커플이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작품 측은 "직장 동료에서 커플이, 커플에서 부부가 되는 과정을 다 같이 본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김대명은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을, 안은진은 산부인과 치프 레지던트 추민하를 연기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