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성철 "관저 안 나가는 尹?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시설 정리 추측"

MBC라디오 2025. 4. 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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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尹, 아크로비스타 가도 오래 있지 못할 것
- 국힘, 집권여당 땐 개헌 추진 안하다 이제야 주장하나
- 개헌 논의 흐지부지 예상.. 이재명이 로드맵 밝혀야
- 국민의힘, 당내 대선 경선룰 바뀔 가능성 낮아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경호처는 준비됐는데.. 尹, 관저 퇴거 통보 없어
- 경호처 취재해보니.. "오늘이라도 준비후 퇴거 가능"
- 개헌 꺼낸 우원식? 대선 출마는 억측.. 절박감 있었던듯
- 귀책사유 있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무공천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진행자 > [거침없이 하이킥] 오늘도 장장콤비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장윤선 정치 전문기자 어서 오십시오.

◎ 장윤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잘들 쉬셨습니까? 주말.

◎ 장윤선 > 네.

◎ 진행자 > 장 소장님도 잘 쉬셨죠?

◎ 장성철 > 네.

◎ 진행자 > 오늘 궁금한 화제는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왜 저기 가만히 계시나 이런 말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 장윤선 > 그렇죠. 사실은 국민 세금이 하루하루 다 들어가는 것이고 거기에서 이를테면 요리하시는 분들, 관리하시는 분들 사실상 국민 세금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이틀 있다가 삼성동 사저로 갔거든요. 근데 그런 걸 생각하면 기약 없이 언제 어떻게 하겠다라는 최소한의 조치가 나와야 되는데 관련해서 오늘 제가 경호처 관계자 취재했는데 경호처는 어떤 상황에서든 준비가 되면 완벽하게 대처해서 처리하는 곳이다.

◎ 진행자 > 준비는 다 돼 있다는 뜻인가요?

◎ 장윤선 > 그렇죠. 예를 들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나가려고 하는데 경호처 준비가 소홀해서 못 나간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 진행자 > 나가겠다고 하면 언제든 나갈 준비는 돼 있다.

◎ 장윤선 > 그렇죠. 나간다고 하면 바로 준비해서 내보내 드린다.

◎ 진행자 > 결론적으로 취재하신 걸 뒤집으면 두 부부가 아무런 나가겠다는 의사 표시를 안 하고 있다는 걸로 해석 가능한가요?

◎ 장윤선 > 일절 통보가 없는 상태다 라는 겁니다. 내부적으로 경호 내부에서는 바로 세팅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한 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언론에 나오는 것처럼 9일에 나간다 주말에 나간다 주후반에 나간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실제로 일절 통보가 없는 상태다 라는 것이고요. 사실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처음 나가는 것도 아니고 과거의 다 프로토콜이 있기 때문에 결정하면 바로 추진하는데 그걸 안 하고 있다. 지금 중요한 팩트는 실무 부서의 어떤 얘기도 나오는 것은 없다.

◎ 진행자 > 나가려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

◎ 장윤선 > 그렇습니다. 경호가 먼저 언제까지 나가세요라고 통보하는 게 아니라 윤 측에서 내가 언제까지 어디로 갈 터이니 이렇게 준비해 달라라고 하면

◎ 진행자 > 지금 당장이라도 하면 준비할 수 있다 이 얘기 아니에요.

◎ 장윤선 > 그렇죠. 오늘이라도 바로 착수해서 내보내 드릴 수 있는데 중요한 건 어디로 간다, 첫 번째. 어디로 가겠다 언제 가겠다 일절 통보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기자들이 김성훈 경호 차장을 취재해 봐라. 김성훈 차장은 알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것이고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경호 문제를 어떻게 해야 되는가가 고민이긴 한데 과거 인수위 시절에 이미 했던 게 있기 때문에 그대로 하면 돼서

◎ 진행자 > 주민들은 좀 싫어하겠죠.

◎ 장윤선 > 주민들이 매우 반대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 진행자 > 불편하니까요.

◎ 장윤선 > 그렇죠. 근데 중요한 것은 본인들이 내가 어디로 언제까지 갈 터이니 가겠다 이것만 결정해주면 경호에서 알아서 싹 한다는 거예요. 근데 그걸 지금 일절 통보를 안 해 주고 있다.

◎ 진행자 > 장 소장님 혹시 들으신 거 없습니까?

◎ 장성철 > 추측인데요. 어디로 갈지 결정은 아직 못했다라는 생각도 들고.

◎ 진행자 > 갈 데가 어디 어디 있는데요?

◎ 장성철 > 양평 아니면 아크로비스타겠죠. 양평에는 일가의 땅도 있고 건물도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거기 가는 게 주민 피해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 장성철 > 그렇죠. 나가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겠다.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자.

◎ 진행자 > 그래도 되나요?

◎ 장성철 > 안 되죠. 근데 너무 왜 안 나가 빨리 나가, 그런 것도 좀 그런 것 같고.

◎ 진행자 > 빨리 나가, 이렇게 몰아붙이는 것도 야박하긴 해요.

◎ 장윤선 > 야박하게 본인들이 먼저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 진행자 > 그런데 본인들이 먼저 옛날에 했었잖아요. 이분들은 왜 국민들 화를 자꾸 돋구냐하면 제가 보기에는 자신들이 누군가에 대해서 대하는 행위와 자신들을 향해서 하는 행위가 너무나 달라요.

◎ 장성철 > 저는 그때 문재인 대통령 하루라도 더 있으면 안 된다 시간 지켜 나가라 그런 것도 되게 비판했던 사람이거든요. 지금 좀 더 기다려 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가 많이 나신 분들이야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고 저도 하루빨리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어떨까, 물론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단히 부적절하고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지만 조금만 시간을 주시고 기다려주시면 어떨까.

◎ 장윤선 > 이런 거죠. 너무 많이 기다렸어요. 국민들은 넉 달을 기다린 것이고요. 중요한 것은 그동안 국민들한테 정말 진솔하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단 한 차례도 보인 적이 없고 심지어 이 파면 결정이 된 날 대통령 참모들 불러서 저녁 만찬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이런 말을 하고 그리고 정치인 불러다 차담하고 자기 변호인단 불러다가 만찬하고 다 국민 세금으로 하는 거예요. 사실 개인 돈으로 해야 되잖아요. 그런 정도는. 근데 그런 게 아니라 흥청망청, 이런 거예요. 국민들이 그렇게 야박한 사람들이 아니고 대한민국은 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또 그만둔 사람한테 어떻게 금방 나가라 그러냐 준비해서 나가겠지, 이렇게 다 말미를 드려요. 그런데 이분의 취하는 태도가 진짜 국민 정서를 배반하는, 헌법도 배반하고 국민도 배반하고 그리고 내가 뭘 잘못했어, 그리고 끊임없이 어제 나온 메시지 보십시오. 너무 기가 막힌 게 위대한 여정이라니요. 아니 내란이 위대한 여정이고 청년들한테 기운 차리라고 얘기하면 내란이 기운 차리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대한민국은 초토화되든가 말든가 나를 지켜 칼로도 나를 지키라고 경호처한테도 얘기했듯이 체포영장 집행될 때, 같은 맥락이다. 하나도 반성하는 게 없다. 이러니까 국민들이 어서 그만 당신 자리로 가라 이런 주장하는 겁니다.

◎ 장성철 > 장 기자님 말씀이 99% 이상 맞다고 말씀드리고요. 어쨌든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아크로비스타로 갈 수밖에 없지만 거기에 과연 오래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이야 거기 있는 주민들이 자부심도 있고 기쁘잖아요. 보던 사람이 대통령 됐으니까 불편함을 참을 수가 있는데 지금은 파면당한 대통령이란 말이에요. 거기에 계신 입주민들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는 눈이 예전과는 달라졌을 거고 분명히 시위와 집회가 많이 그쪽 지역에서 열릴 수밖에 없잖아요. 윤석열을 지키자 윤석열이 뭘 잘못했냐, 그럼 입주민들 같은 경우는 계속 시끄러울 수밖에 없고.

◎ 진행자 > 그래서요. 아무도 안 좋아할 것 같은데요.

◎ 장성철 > 그렇죠. 경호처에서 25명에서 30명 정도 거기 계속 있으면 입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불편하겠습니까. 기약 없이 계속 그렇게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크로비스타에는 오래 있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진행자 > 양평에 땅이 넓지 않습니까?

◎ 장성철 > 예, 그럴 수도 있고 법적인 처벌을 받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며칠만 더 기다려봐 주시죠. 짐도 싸야 되고.

◎ 진행자 >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약간 화가 나는 거는요. 사정이 있을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여태껏 네 달 동안 그래왔듯이 혹은 지난 2년여 동안 국정을 그렇게 운영해 왔듯이 또 국민들한테 아무 설명이 없어요. 예를 들면 이 정도 파면됐고 국민 세금을 쓰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러이러한 사정 때문에 못 나오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 대단히 송구하다. 언제까지는 나가겠다 이걸 꼭 본인이 안 밝히더라도 경호처나 어디를 통해서 밝힐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묵묵부답이에요. 아랑곳도 하지 않고.

◎ 장성철 > 권순표 앵커님 말씀이 99% 맞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걸 진작에 했으면 이런 상황까지 몰고 오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현직 대통령일 때나 전직 대통령인 현 시점에서 나라의 가장 큰 지도자로서의 품위나 위엄이나 기품이나 의무나 이런 것들은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로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고.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라고 이거는 제 추측의 영역인데 국회 내에서 거기에 스크린 골프장이 있네 없네 무슨 사우나장이 있네 없네, 국민들이 보기에 납득할 수 없는 시설물들을 정리하는데 시간도 걸리지 않을까, 그런 저의 추측과 상상도 한 번 해봅니다.

◎ 장윤선 > 만약에 그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 그건 증거 인멸이죠. 그리고 지금 관저는 거대한 증거예요. 특히 다른 거 다 떠나서 비화폰 서버 경호처에서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성훈 차장에 대해서 영장이 네 번이나 기각이 됐어요. 검찰에 의해서. 마지막 영장실질심사할 때 검사들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국민들은 너무나 기가 막힌 상황을 겪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염치가 없는 거예요. 최소한 염치라는 게 있어야 되는데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어요.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해 계시고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 8대0으로 파면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국민의 뜻이다라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러면 인간된 도리로서 최소한 자기들이이 해야 될 최소한의 절차는 밟아줘야 되는 게 인간된 도리인데 이 사람들은 그게 없는 거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국민 알기를 참 그렇게 안다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이 두렵고 국민이 무서우면 저런 행동을 못하죠. 박근혜 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당시에 그냥 부랴부랴 이틀 만에 나가버려서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 청와대 딱 들어갔더니 거울방이 있더라는 거예요. 거울방에서 진짜 사방팔방에 다 거울을 붙여놓고 그 방에서 요가를 했다는 거예요. 처음에 딱 들어갔더니 그 방이 섬뜩하더래요. 거울을 다 뜯어내느라고 공사에 한참 걸렸다라는 얘기를 제가 나중에 제2부속실 관계자로부터 들었는데, 만약에 사우나 뜯고 스크린 골프장 뜯고 그런 거 다 하느라고 못 나가고 있다? 이거 증거 인멸하니까 이것도 수사 대상인 거죠. 근데 이거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참고 봐주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장성철 > 제가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해서 죄송하고요. PD님 오늘은 제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두 분이 너무 옳은 말씀을 하셔서 제가 드릴 말씀 별로 없네요.

◎ 진행자 > 지금부터 장 소장님 하실 말씀이 많이 생길 겁니다. 아마.

◎ 장성철 > 이재명 대표 얘기인가요?

◎ 진행자 > 이재명 대표 얘기도 하겠죠. 그런데 주말에 말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굉장히 파장이 있었습니다. 의도랄까요 뭔가요?

◎ 장성철 > 생뚱맞죠. 갑자기 국회의장께서 그런 말씀하신 것이 왜 그랬을까. 의도야 본인만 알겠지만 제가 추측하기로는 국회의장으로서의 개헌해야된다라는 당위성에 대한 사명감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정대철 헌정회장이라든지 전직 국회의장들이 개헌해야 된다. 지금이 기회다. 그렇게 조언과 압박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보이고

◎ 진행자 > 순수한 의도였다.

◎ 장성철 >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라고 분석을 해보면 개헌을 좀 던짐으로써 내가 주목을 받고 여차 하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한번 뛰어들어가볼까 여지를 남겨두는 정치적인 제안이 아닌가.

◎ 진행자 > 후자가 강합니까, 전자가 강합니까? 지금 보시기엔.

◎ 장성철 > 저는 그래도 우원식 국회의장 인품을 믿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얘기하신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대선 후보들은 다 개헌한다고 해요. 근데 대통령 되면 개헌에 상당히 주저하고 미적거리거든요. 그래서 약속을 받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장윤선 > 민주당에서 딱 저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의장 개인의 욕심이었던 것 아니냐.

◎ 진행자 > 후자를 얘기하고 있다 이거죠.

◎ 장윤선 > 사실 지금 보면 국회에서 처음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킨 의장이고 그리고 두 번째는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의장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헌까지 하면 트리플 크라운이 된다. 그래서 의장으로서 상당한 업적을 가지고 가는 거다. 욕심이 과했다. 이렇게 민주당에서는 비판을 개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반대로 또 의장실 주변을 취재해보면 어떤 얘기가 나오냐면 황당하다. 그래도 국회의장인데 아무런 교감 없이 특히 다음에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데

◎ 진행자 > 교감을 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까, 맨 처음에?

◎ 장윤선 > 어제 기자회견 할 때 그걸 기자들이 물어요. 그랬을 때 의장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여야 지도부와 소통을 했다라는 얘기를 뭉뚱그려서 얘기하는데

◎ 진행자 > 저도 그 얘기를 들어서요.

◎ 장성철 > 이재명 대표 두 번 만나셨다고 그러던데.

◎ 장윤선 > 실제로 만나기도 했었고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힘들다고 하면 의장이 기자회견을 할 수가 있었겠냐 이런 얘기도 나오기도 하는데 사실은 할말하않 이런 분위기예요.

◎ 진행자 > 어디가요, 민주당이요?

◎ 장윤선 > 의장실 주변이요. 얘기는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의장 놀이를 하고 있다, 개헌병에 걸렸다, 이런 식의 비판이 과도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종합을 해보면 이런 것 같아요. 우원식 의장 제가 우연한 기회에 뵐 기회가 있어서 최근에 고민을 들을 수 있었는데 첫 번째는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때 그때도 30여 명의 탄핵 찬성이 있었기 때문에 탄핵이 완성됐어요. 그때 많은 이슈가 뭐였냐면 지금 해야 될 것은 탄핵연대다. 그리고 개혁입법 연대를 해야 된다. 민주당 플러스알파, 제야당과 사회단체, 그리고 당시 새누리당의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까지 풀을 넓게 써서 앞으로 우리가 탄핵 이후에 정치를 어떻게 해나갈 것이냐에 대한 큰 틀에서 고민과 합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일종의 공동정부가 마련이 되어야 된다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민주당 정권이 돼버렸잖아요. 그것은 민주당 내부의 실책이다. 이건 잘못한 거다. 이 반성 속에서 이번에 탄핵을 딛고 특히 국민의힘에서 이번에 탄핵에 찬성했던 18명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일정 정도의 룸을 주고 이를테면 국회 교섭단체 같은 경우도 완화를 해서 다양한 정치가 가능하고 합리적인 보수가 설 수 있도록 땅을 마련을 해 주는 게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끊임없이 여기에서 각을 세우면 저 사람들이 더 극우로 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때 품지 않았던 후과를 지금 치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절대 이탈이 없지 않냐 그냥 어떻게든 전광훈 이 사람들하고 똘똘 뭉쳐서 가는 거 아니냐. 그래서 새로운 발상이 좀 필요하다. 거기의 출발점을 개헌이라고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차원에서의 정치에 대한 고민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앞서 장 소장님 잘 정리하신 대로 초반에 개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이번에 다 하자는 게 아니라 일정 정도 두 가지, 첫 번째는 개헌 특위를 구성하고 두 번째는 국민투표법 개정을 해서 개헌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자 룸을 만들자. 그리고 내년에 지방선거 있잖아요. 정리해서 또 하고 개헌이 이번에 아니면 죽어도 못하는 거야 이게 아니라 일단 판을 열어서 내년에도 하고 다음 선거 때 또 하고 이렇게 계속 바꿀 수 있는 여지를 만들자. 특히 검찰 개혁 굉장히 중요한 이슈인데 검찰 영장 청구권이 헌법에 되어 있잖아요. 이거 삭제하는 거 포함해서 여러 가지 이슈들을 열어놓고 확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거 아니냐. 여기에 이재명 대표도 상당히 공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들 다수는 왜 약간 갸우뚱 하냐 하면 시기가

◎ 장윤선 > 시기가 너무 일렀죠.

◎ 진행자 > 그 얘기 딱 꺼내니까 탄핵을 반대하던 세력이 박수 치고 있어요.

◎ 장윤선 > 확 프레임 전환이 돼 버렸어요.

◎ 진행자 > 합시다, 이러니까 탄핵을 해야 된다 헌법수호 세력들은 뭐지 이렇게 생각이 든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헌은 안 될 겁니다. 이번 대선 때 국민투표가 같이 진행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국회는 그동안 개헌 특위를 만들어 가지고 안은 정말 충분히 마련해 놨거든요. 더 이상 안을 마련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안들이 다 검토가 돼 있어요. 근데 그거는 취사선택의 문제거든요. 민주당 선택할 거, 국민의힘 선택할 거 이걸 협상을 해야 되잖아요. 양당은 대선 후보 경선 대선 치릅니다. 누가 어떻게 의지를 갖고 협상을 하고 누가 이걸 책임질 겁니까. 그래서 물리적으로 상황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저는 국민의힘의 태도는 상당히 부적절하고 잘못됐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헌은요. 권력이 있을 때 권력을 가진 쪽에서 의지를 갖고 해야지 진행이 될 수 있는 거거든요. 본인들 집권여당으로서 2년 6개월 있을 동안 개헌 얘기 꺼내지도 않았잖아요. 그리고 의지를 갖고 추진하지도 않았잖아요. 야당이 되니까 정권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이제 와서 개헌을 한다. 이것은 권력구조 개편과 국민의 기본권을 높이기 위한 개헌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권한을 약화 시키기 위한 당리당략과 정략이 있는 개헌이라고 민주당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요. 그럼 민주당은 이걸 왜 하겠냐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헌 논의가 며칠 논란만 되고 흐지부지가 될 것이다.

◎ 진행자 > 바로 이런 해석을 하는 게 지배적이고 어떤 일반적인 해석 같아서요. 장 소장님 같은 해석을 하시는 게.

◎ 장성철 > 죄송합니다. 제가 일반적인 얘기를 해서.

◎ 진행자 > 정치를 오래 해서 이런 결과가 빤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왜 의장이 그런 제안을 했을까 이게 의심인 것 같아요.

◎ 장윤선 >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하는 정도니까 대선 출마하려고 했다 이건 억측인 것 같고 마음이 급하셨던 것 같아요. 뭐라도 이번에 최소한이라도 하려면 스텝을 빨리 밟아야 된다. 역산하면 빨리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라는 절박감 이런 게 있었던 것 같고요. 근데 지금 국민들께서 잉크도 안 말랐는데 내란 청산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개헌이야, 이렇게 굉장히 화를 내시는 이유는

◎ 진행자 > 그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죠.

◎ 장윤선 >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내란 종식이 된 게 아니고 관저에 그대로 앉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지금 추진할 수는 없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중요한 것은 그럼 헌법이 죄라서 내란을 일으킨 거야? 이렇게 될 수 있잖아요. 헌법은 죄가 없어요. 윤석열 피고인이 내란을 일으킨 게 잘못인 거지 지금 헌법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이 헌법을 어떻게 하면 제7공화국 체제로 더 좋게 만들어 갈 거냐 이런 기로에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프레임을 전환하고 내란을 물타기 하는, 내란의 수사와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이걸 잠식하고 개헌 논의로 급물살을 타게 만드는데 상당히 역효과를 내는 게 의장이 기여한 바 있기 때문에 비판을 상당히 받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야당의 중요한 지도자고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분이 이재명 대표잖아요. 개헌 논의 꺼내지도 마, 입 꾹 다물어 이런 식의 이미지나 신호를 주는 거는 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오늘 입장 발표가 있었지 않습니까?

◎ 장성철 > 그러니까 개헌에 대한 로드맵을 어느 정도는 밝히시고 TV 토론 과정 중에 분명히 화두가 될 거란 말이에요. 나는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야. 내가 생각하는 대략적인 건 이런 거야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장윤선 > 실제로 민주당 안에서는 개헌이 공약에 포함이 될 거고요. 이재명 정부 안에 반드시 개헌을 해야 된다라는 판단이고 이재명 대표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고요.

◎ 진행자 > 제가 기사를 통해 읽기로는 어떻게 해석했냐면 이재명 대표의 안은요. 각 대선 후보가 개헌의 일정과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되는 사람이 그 방향으로 추진하자 이거 같던데요. 보니까 맞죠?

◎ 장윤선 > 그렇죠. 그런 것도 있고.

◎ 장성철 > 공약 차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께서 말씀하시고 논란을 종식시키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 진행자 > 여야가 없죠. 국민의힘은,

◎ 장성철 > 다 야당이죠.

◎ 장윤선 > 1당 2당이죠.

◎ 진행자 > 1당이 민주당이 돼버렸죠. 국민의힘은요. 굴러 갑니까? 경선 체제로.

◎ 장성철 > 그럴 수밖에 없죠.

◎ 장윤선 > 선거인단 구성했다고 하고요.

◎ 장성철 > 대하빌딩에다.

◎ 진행자 > 선거 룰은 그대로 가는 거죠.

◎ 장성철 > 고민을 많이 하고 있대요.

◎ 진행자 > 50대50이요.

◎ 장성철 > 당원 50

◎ 진행자 >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일반국민 50이죠.

◎ 장성철 > 네. 당원이랑 비슷한 거예요. 그 룰대로 하면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김문수 장관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대선 치러보나 마나야 라는 게 국민의힘 의원들과 다수의 분들이 평하고 있어서 룰을 바꿔볼까라고 압박이 시작될 것 같아요. 근데 바꾸자고 하면 그걸 금방 바꿔요.

◎ 진행자 > 근데 지금 바꿔볼까 해서 바뀝니까, 시간이 되나요?

◎ 장성철 > 시간은 되는데 국민의힘 지도부나 의원들이 바꾸자고 해서 OK해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대선 후보들이 다 OK 해야 되잖아요. 경기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룰을 바꿔, 말도 안 돼. 나는 반대. 김문수 홍준표 나경원 나는 반대일세 그러면 못 바꾸는 거예요. 그래서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 진행자 > 이 룰이 유리한 사람이 더 안 바꾼다고 그럴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안 바꾸죠.

◎ 진행자 > 그러면 안 바뀌는 거죠.

◎ 장성철 > 그래도 우리가 대선을 한번 해볼 만하게 치르려면 중도 외연 확장할 수 있는 후보가 당 대선후보가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될 거 아니냐. 그래서 바꾸려고 하는 압박과 움직임은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쉬워 보이지 않는다.

◎ 장윤선 > 국민의힘이 밟고 있는 스텝의 방향은 중도확장이 아니에요. 극우적 방향으로 가고 있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조경태 의원이나 김상욱 의원더러 공식적으로 탈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

◎ 진행자 > 저도 놀랐습니다.

◎ 장윤선 > 쌍권 체제로 그냥 대선을 치르겠다는 거잖아요. 과거 지난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정승윤 후보가 윤과 함께 캐치프레이즈 걸었던 것처럼 똑같이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 가겠다라는 선언과 같아요. 이러면서 어떻게 중도확장론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국민들이 판단할 거예요. 차라리 후보가 안 내는 게 좋겠다라는 게 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과감하게 본인들이 귀책사유가 있지 않습니까. 총선에서 귀책사유가 있거나 지방선거에서 귀책사유가 있을 때 후보 안 내지 않습니까? 저는 무공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국민된 도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야 국민의힘이 조금이라도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대선이니까 그래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한 유승민이나 오세훈 같은 분들이 후보가 되면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하겠죠.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성철, 장윤선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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