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유증 2825억원 확정…MLB 투자 확대

황정환 2025. 4. 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가 유상증자 신주(보통주) 발행가액을 주당 2만78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유상증자 규모는 약 2825억원이다.

첫 발표 당시 5500억원에 달했던 유상증자 규모는 이수페타시스가 추진했던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제조업체 제이오 인수가 무산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경DB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가 유상증자 신주(보통주) 발행가액을 주당 2만78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유상증자 규모는 약 2825억원이다. 지난해 11월 5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최종적으로 그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수페타시스는 유상증자 자금을 MLB(고다층 PCB)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MLB는 인쇄회로기판을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부품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4000억원을 들여 신규 공장 증설 및 설비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발표 당시 5500억원에 달했던 유상증자 규모는 이수페타시스가 추진했던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제조업체 제이오 인수가 무산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수페타시스와 제이오는 인수합병(M&A) 계약금 158억원의 반환 여부를 놓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