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김대명·안은진, 결혼 앞뒀다..."양석형♥추민하, 선남선녀 커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tvN 드라마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율제병원 홈페이지에는 '[사내 경조사] 산부인과 곰곰커플, 드디어 결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율제병원 산부인과 양석형(김대명 분)과 추민하(안은진 분)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담겨있다. 글에는 "직장동료에서 커플로, 커플에서 부부가 되는 과정을 다 같이 본 거나 마찬가지라 제가 다 너무 행복하다. 너무나 선남 선녀 커플인거 같다. 그림체도 딱 맞다"면서 "너무나 귀엽고 행복한 부부가 될게 뻔하게 보이는 부부인만큼 앞으로의 신혼생활이 기대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21년 방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후속 스토리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는 짝사랑 중인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사랑을 이뤄냈다. 이에 일명 '추추 커플'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작품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공개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안은진은 오는 12일 첫방송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안은진이 분한 추민하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율제병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