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유해진 “바퀴벌레처럼 보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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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야당'을 통해 내면의 야망을 드러낸다.
유해진은 4월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맡은 인물을 소개했다.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로 분한 유해진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영화를 많이 찍었지만 이 자리가 여전히 긴장되는지 이명이 들린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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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유해진이 '야당'을 통해 내면의 야망을 드러낸다.
유해진은 4월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맡은 인물을 소개했다.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로 분한 유해진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영화를 많이 찍었지만 이 자리가 여전히 긴장되는지 이명이 들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색을 죽이면서도 내면의 야망을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했다"고 구관희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그는 특정 장면을 언급하며 "바퀴벌레처럼 보이기를 원했다"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4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서로 다른 목적으로 얽힐 인물들이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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