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여동생, 김지민에 "도망가" 3번 얘기했는데... 찐사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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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하는 개그맨 김준호 여동생이 김지민이 아깝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결혼이 다가오니까 김지민이 갑자기 변하더라. 지민이가 '경제권은 나를 주는 게 맞지 않아?'라고 묻더라. 다 가져가라고 했다가 다음날 바로 후회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결혼했을 때 용돈을 얼마를 받을지 궁금했다. 그런데 김지민이 '버는 돈의 10분의 1을 현금으로 주겠다'라며 나한테 동기부여를 시켰다"라면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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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7월 결혼하는 개그맨 김준호 여동생이 김지민이 아깝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가 그의 여동생 집에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준호가 컵라면을 먹고 치우지 않자 그의 여동생은 “답이 없다. 장가가서 이렇게 하면 지민 언니가 봐줄 것 같냐”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여동생은 “부부 싸움은 아주 작은 거부터 시작된다”면서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 먹은 거부터 치워라. 이제 갱생의 삶을 살아서 제2막은 성공해야 하지 않겠냐. 동생이었으면 멱살 잡았다”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그는 “연애 초반 때 지민 언니한테 ‘도망가. 지금이야’라고 했다. 나도 봤을 때 객관적인 눈이라는 게 있지 않나. 나는 오빠를 사랑하지만, 언니가 아깝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3번 얘기했는데 언니가 꿈쩍도 안 하길래 ‘이건 진짜 사랑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남매는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김준호는 “결혼이 다가오니까 김지민이 갑자기 변하더라. 지민이가 ‘경제권은 나를 주는 게 맞지 않아?’라고 묻더라. 다 가져가라고 했다가 다음날 바로 후회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여동생은 “내가 생각했을 때도 오빠는 언니한테 무조건 경제권 줘야 한다”라며 김지민의 생각에 동의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결혼했을 때 용돈을 얼마를 받을지 궁금했다. 그런데 김지민이 ‘버는 돈의 10분의 1을 현금으로 주겠다’라며 나한테 동기부여를 시켰다”라면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 후 2018년 이혼했고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초혼이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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