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 조회수' 틱톡서 가장 많이 본 영상, 의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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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짧은 동영상(쇼트폼) 플랫폼 틱톡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의 정체가 아무 내용도 없이 10초간 검은 화면만 반복되는 영상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덱세르토 등은 틱톡 이용자 '라시(Lasi)'가 2023년 6월 7일 올린 10초 분량 영상이 틱톡 내 역대 최다 조회수인 36억 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구글이 서비스하는 유튜브의 역대 최다 조회수 영상 기록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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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크 킹의 '해리 포터' 패러디 23억 회 제쳐

중국계 짧은 동영상(쇼트폼) 플랫폼 틱톡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의 정체가 아무 내용도 없이 10초간 검은 화면만 반복되는 영상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트렌드의 첨단을 이끄는 틱톡에서 정작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영상의 실체가 이같이 밝혀지자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덱세르토 등은 틱톡 이용자 ‘라시(Lasi)’가 2023년 6월 7일 올린 10초 분량 영상이 틱톡 내 역대 최다 조회수인 36억 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배경 음악도 없는 상태로, 검은 화면만 몇 초 동안 이어진다. 이용자들이 내용 없는 영상인 줄도 모른 채 자동 재생으로 계속 시청했고, 그 결과 조회수 급증을 낳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36억 회를 돌파했지만, 인기 지표라 할 수 있는 ‘좋아요’는 110만 개 정도다. 조회수 대비 현저히 적은 수치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이후 높은 조회수로 이미 수차례 회자됐다. 지난해 4월에도 주목받으며 화제가 됐고, 많은 이용자가 이 영상의 리액션 영상을 만들거나 작성자 계정 댓글 창에 “왜 이렇게 조회수가 많은 거냐?” “검은 화면으로 36억 조회수는 미쳤다” “오늘도 보러 온 사람?” “이게 재크 킹을 이긴 영상이야?” 등 코멘트를 남겼다. 특히 최근 급격히 오르는 조회수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영상을 클릭한 사람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댓글만 15만8,000개 이상 달렸다.
일각에서는 ‘조회수 조작 실험일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또 지난달 틱톡의 유명 크리에이터 재크 킹은 “내 영상들이 너무 밝았나 보다!”라는 재치 있는 반응을 댓글에 달기도 했다. 킹은 2019년 ‘해리 포터’ 시리즈 패러디 영상으로 조회수 23억 회를 기록하는 등 5년 이상 최고 조회수 틱토커 지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에 그 자리를 넘기게 됐다.
하지만 구글이 서비스하는 유튜브의 역대 최다 조회수 영상 기록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친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은 2016년 ‘핑크퐁’ 채널에 게시된 영문 버전 ‘베이비 샤크 댄스’로, 현재 157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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