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으로 노후 대비?”…연금이나 저축성 상품으로 쓰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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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을 연금 등으로 활용해 노후 소득으로 쓰려는 수요가 커지는 만큼 보험사의 자산 운용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7일 보험연구원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보험상품 활용과 보험회사 전략' 보고서를 내고 종신보험의 활용현황과 문제점 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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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사진 출처 = 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mk/20250407145110679kcsl.jpg)
7일 보험연구원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보험상품 활용과 보험회사 전략’ 보고서를 내고 종신보험의 활용현황과 문제점 등을 짚었다.
연구원은 종신보험은 지난 2023년 남녀를 합해 100만건 이상의 신계약이 판매됐지만, 많은 계약이 중도에 해지됐다고 봤다. 즉 종신보험은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싼데도 불구하고 해지하는 건 다른 용도로 종신보험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지난 15년(2008~2023년)간 종신보험의 누적 신계약 2800만건 중 1170만건이 중도 해지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사망률이 하락하면서 가입자들이 종신보험을 보장성 기능뿐만 아니라 저축성으로 보는 경향이 강화하고 있어서다.
종신보험은 단기납 종신보험이 인기를 끌면서 가입률도 높아지고 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5~7년 상품으로 10년 시점까지 유지하면 그동안 낸 보험료 대비 높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중간에 해약 땐 원금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 앞서 이 상품은 한때 환급금이 130%대까지 올랐지만 금융당국의 과열 경쟁 우려로 현재 120%대까지 낮아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mk/20250407145113903ibbh.jpg)
이에 연구원은 보험사는 소비자의 노후 소득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과 그에 걸맞은 자산 운용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봤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정교한 자산 운용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석영 선임연구원은 “종신보험은 기대수명이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이 저축성 상품으로 활용을 많이 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요구(니즈)가 많이 변했지만, 종신보험의 기능은 보장성 상품인 만큼 균형을 맞춘 상품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종신보험 기존 가입자들의 생전에 활용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종신보험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연금 등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연금 활용 등을 위해 신규로 가입하려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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