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근처 수상한 중국인 2명…카메라에 전투기 사진 가득

윤혜주 기자 2025. 4.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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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군기지에서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전투기 사진을 무단으로 찍은 10대 중국인 2명이 형사 입건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10대 중국인 A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 정지 조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3시30분쯤 수원시 공군 제 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DSLR 카메라,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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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9일 퇴역을 한 달여 앞둔 공군 F-4E 팬텀 전투기가 경기 수원 공군기지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사진=뉴스1

수원 공군기지에서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전투기 사진을 무단으로 찍은 10대 중국인 2명이 형사 입건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10대 중국인 A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 정지 조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3시30분쯤 수원시 공군 제 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DSLR 카메라,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진을 찍던 A씨 등을 목격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은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중국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사건 발생 3일 전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에서는 비행 중인 전투기 사진이 다량으로 발견됐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비행기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이들의 여죄를 파악하는 한편, 대공 혐의점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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