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벼룩도 낯짝이 있어…국민의힘, 대선 후보 내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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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웅 전 의원이 당이 조기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 선거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우리 당 공직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잘못에 의한 것"이라며 "마땅히 국민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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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맞설 ‘국민후보’ 뽑아야”
국민의힘 김웅 전 의원이 당이 조기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우리 당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제1의 부역자다. 대통령의 당무개입과 사당화에 앞장선 것이 누구인가. 연판장을 만들어 윤석열당으로 만든 것이 누구인가. 바로 우리 당의 국회의원들”이라며 “대통령의 실정과 폭정에는 늘 우리 당의 비호와 부추김이 있었다. 바이든 날리면 소동, 각종 김건희 여사 의혹, 한동훈 비대위 추대, 의대 정원 확대, 입틀막 경호, 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터무니없는 짓들에 대해 우리 당은 어떻게 했나. 비판은커녕 오히려 칭송하고 부추겼다.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고 한 박정훈 대령에 대한 부당한 공격에 앞장섰던 것도 국민의힘”이라며 “서해에서 사살당한 우리 공무원을 정신병자로 몰았던 문재인 정권과 뭐가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이렇게 되는 동안 온갖 권세와 이권을 누렸던 사람들은 왜 아무런 말도 없나. 윤석열 정부에서 온갖 특혜를 받아 승승장구했던 사람이 느닷없이 반윤 행세한다고 그걸 믿어주겠나“라며 “사람이라면 마땅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꼭 당규가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국민의힘은 후보를 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하는데, 어찌 국민 앞에 또다시 후보를 내밀 수 있나. 윤 전 대통령의 폭정에 단 한 번도 진심 어린 반성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국민에게 선택해달라고 호소할 수 있나”라며 “사람이면 못 할 일이다. 우리 당은 백의종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도한 민주당 일당에 맞서 싸울 양심적이고 유능한 국민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 내부의 양심 세력부터 합리적인 진보진영까지 모두 모아 국민의 후보를 뽑게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당은 그 국민후보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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