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떡' 14년 500,000,000달러 잭팟 터졌다...'류현진 전 동료' 게레로 주니어, TOR과 초대형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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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토론토 담당기자 키건 매디슨은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와 14년 5억 달러(약 7,316억 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구단과 연장 계약 논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개막 초반 초대형 계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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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토론토 담당기자 키건 매디슨은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와 14년 5억 달러(약 7,316억 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현역 시절 '괴수'로 불린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시즌 타율 0.272 15홈런 69타점 OPS 0.772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투표 6위를 차지한 그는 이후 토론토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까지 통산 819경기 타율 0.288 160홈런 507타점 OPS 0.863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3년 차였던 2021년에는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OPS 1.002로 AL 올스타, 실버슬러거,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MVP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1년부터 4시즌 연속 25홈런 이상(48-32-26-30)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한느 거포로 성장한 그는 AL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구단과 연장 계약 논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개막 초반 초대형 계약 소식을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맺은 14년 5억 달러의 계약 규모는 2021년 조지 스프링어가 토론토와 맺은 6년 1억 5,000만 달러를 3배 이상 뛰어 넘은 구단 역사상 최대 계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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