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에 4000억 규모 리조트 건설추진 모처럼 활기

최병용 기자 2025. 4. 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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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항의 침체로 한때 불 꺼진 항구로 불렸던 장항읍 송림지역에 서천군이 40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리조트)를 추진하고 있어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이 소재하는 송림 산림욕장 주변과 장항항 일대를 포함, '장항읍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000억원 규모 리조트 건설 민자 유치가 성사되면 서천군 장항읍은 기존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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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관광특구' 지정 추진…4000억 규모 추진
서천군 장항읍 소재하는 장항항 인근, 장항제련소 전망산에 있는 굴뚝의 모습 서천군 제공

[서천]서천 장항항의 침체로 한때 불 꺼진 항구로 불렸던 장항읍 송림지역에 서천군이 40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리조트)를 추진하고 있어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군은 국립해양생물자원이 소재하는 송림 산림욕장 주변과 장항항 일대를 포함, '장항읍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천군은 최근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특정업체와 리조트 건설 기본 계획에 대해 쌍방 합의를 하고 관련 대상 토지 문제 등 물밑 대화를 하며 의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협상중인 리조트 건설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300실 이상 규모의 리조트, 야외 수영장, 컨벤션센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인근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송림동화, 갯벌방문자센터 등과 연계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

이번 4000억원 규모 리조트 건설 민자 유치가 성사되면 서천군 장항읍은 기존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항 관광특구의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또한 이곳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총사업비 171억원이 투입, 장항읍 송림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인 이 센터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갯벌 생태계 체험, 영상홍보관, 키즈 체험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가치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항항은 과거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찬란했던 역사가 있다"며 "장항의 그 역사를 되찾고 미래 100년을 위해 생태·문화·체험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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