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딸 결혼 전날 오열…"널 낳지 못해서 미안해" (조선의 사랑꾼)

최희재 2025. 4. 7.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가수 양수경이 딸의 결혼식 전날밤 눈물의 대화를 나눈다.

7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8090 레전드' 가수 양수경이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딸 윤채영의 결혼 전날 밤 함께 시간을 보낸다.

"누구보다 널 더 사랑한다"며 가슴으로 낳은 딸에게 애정을 가득 보내는 양수경과 딸 윤채영의 결혼 전야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딸 5학년 때 친엄마 떠나"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가수 양수경이 딸의 결혼식 전날밤 눈물의 대화를 나눈다.

(사진=TV조선)
7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8090 레전드’ 가수 양수경이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딸 윤채영의 결혼 전날 밤 함께 시간을 보낸다.

딸과 단란하게 술잔을 기울이던 양수경은 조카였던 딸 윤채영에게 “채영이가 5학년 때 엄마(양수경 동생)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너무나 밝고 예쁘게 잘 자라줬다”며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이후 감정이 북받친 양수경은 눈시울을 붉혔고, 애써 울음을 참아냈다.

딸 윤채영은 “취했어요? 왜 울어요?”라며 장난스럽게 무마하려 했지만, 농담이 신호탄이 되어 결국 모녀는 눈물을 함께 터트렸다. 그 뒤 어렵게 입을 연 양수경은 “단 하나 미안한 점은 내가 널 낳지 못해서 미안했다”며 딸을 쓰다듬었다. 이에 윤채영은 “낳은 것보다 더 아팠잖아. 괜찮아”라며 양수경을 위로했다.

“누구보다 널 더 사랑한다”며 가슴으로 낳은 딸에게 애정을 가득 보내는 양수경과 딸 윤채영의 결혼 전야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