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카페에 정치 관련 글 다 내렸다"…회원들 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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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55)씨가 자신의 강의 카페에 "정치 관련 글은 모두 내렸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5일 공식 강의 카페에 '한길샘입니다. 오늘 국가직 9급 총평 및 적중'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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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씨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실망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캡처) 2024.4.7](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newsis/20250407105225316blsy.jpg)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55)씨가 자신의 강의 카페에 "정치 관련 글은 모두 내렸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5일 공식 강의 카페에 '한길샘입니다. 오늘 국가직 9급 총평 및 적중'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시험 보신 분들 수고 많았다. 해설 강의는 아마도 오늘 저녁에 올라올 듯하다"며 "우리 카페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고, 향후에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전씨의 과거 글과 그의 행보를 지지하는 댓글은 다수 남아 있기 때문에 전씨의 이 말은 자신의 글이 아닌 회원들의 글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일타 강사'로 이름을 알린 전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 가운데 계엄령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행보를 보여 수험생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당시 전씨는 자신의 카페에 "60억원 연봉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금은 욕먹더라도 언젠가 진정성을 알아줄 때가 있으리라 믿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에 독립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해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일부 카페 회원들은 댓글로 전씨가 '극우'라고 비판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사진=네이버 카페 '전한길한국사'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newsis/20250407105225560jomt.jpg)
전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책상을 내리치고 얼굴을 감싸 안는 등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 승리를 위해 후원해달라"며 "다음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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