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선 인공위성으로 산불 감지하고… 로봇이 숲 구석구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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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불 대응 능력이 한계를 드러낸 것과 관련, 초대형 헬기와 전통적인 공중 진화 장비뿐 아니라 최첨단 장비의 개발과 도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미국, 호주, 독일 등 해외 선진국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인공위성 등을 활용하는 만큼 한국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형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시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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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불 대응 능력이 한계를 드러낸 것과 관련, 초대형 헬기와 전통적인 공중 진화 장비뿐 아니라 최첨단 장비의 개발과 도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미국, 호주, 독일 등 해외 선진국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인공위성 등을 활용하는 만큼 한국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형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시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현재 상용화가 시급한 산불 관련 기술로는 △대형 산불 진화 드론 및 군집 비행 기술 △자율형 산불 진화 로봇 △노령 진화대원에 필요한 웨어러블 장비 △고고도 장기 비행이 가능한 드론 △강풍에 강한 열적외선 센서 장착 매핑용 비행기 등이 꼽힌다. 실제 산림청도 이 기술에 초점을 맞춰 개발과 현장 도입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해외 선진국들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진화·예방에 나서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대형 산불을 미리 막고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산림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위성 이미지, 기상 자료를 활용한 ‘산불 연료 지도’를 구축했다. 또,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인공위성을 기반으로 산불을 관측한다. 미국 오리건주는 오리건주립대가 연구·개발한 산림 다목적 로봇을 산불 조기 발견 및 진화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 로봇은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숲 구석구석까지 확인할 수 있고 숲의 구조나 위험 요소도 사람보다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호주와 독일 등은 드론을 산불 예방·진화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호주 빅토리아주 위메라 지역에서는 드론에 공중 발화 장치를 장착해 고의적으로 작은 산불을 내 대형 산불의 진행을 저지하는 예방적 산불 대응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 독일은 산불 감지, 위치 추적 및 모니터링을 위한 AI 기반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승주 기자 joo4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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