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사무라이? 엔비디아 잇는 차세대 종목들 [경제용어사전]

조서영 기자 2025. 4. 7.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주니어 사무라이(Junior samurAI) = 엔비디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인공지능(AI) 수혜주 3종목을 일컫는 신조어다.

'주니어'가 붙은 이유는 이들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AI 대형주들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틈새시장에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필수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스쿠프 Econopedia
차세대 인공지능 수혜주
마벨, 마이크론, AMD
AI 대형주 못 미치더라도
틈새시장 개척하고 있어
주니어 사무라이는 AI 관련 대형주를 추격하고 있는 세 종목을 가리키는 말이다.[사진|연합뉴스]

■ 주니어 사무라이(Junior samurAI) = 엔비디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인공지능(AI) 수혜주 3종목을 일컫는 신조어다. 마벨테크놀로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를 일컫는다. 일본 증시 랠리를 이끈 7개 주도주 '7인의 사무라이'란 표현을 따와 AI 철자를 강조했다.

'주니어'가 붙은 이유는 이들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AI 대형주들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틈새시장에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비베크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현재 세 종목은 AI 산업에 이목이 집중되며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종합 반도체 설계업체다. AI 데이터센터의 서버들을 연결하는 고성능 실리콘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폭증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레이츠 리서치는 "2032년까지 AI 인프라 시장은 연평균 20.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마벨테크놀로지는 이 성장의 중심에서 매출과 수익을 크게 늘릴 것"이라 분석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는 HBM 등 반도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필수품이다. 현재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마이크론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뉴스트리트리서치는 "마이크론은 지난해 HBM 매출을 빠르게 늘렸다"며 "마이크론을 올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말했다.

마지막 기업인 AMD는 GPU 설계기업이다. 현재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데 그중 AMD만이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AMD는 GPU 시장의 7.7%를 점유하는 데 그쳤는데 올해 1월엔 점유율을 14.7%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4분기엔 시장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AMD는 4분기 76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 예상치(75억3000만 달러)를 1.73% 상회했다.

하지만 주력 분야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망치를 하회했다. 증권가가 추정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41억4000만 달러였는데 실제 매출은 38억6000만 달러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실적을 발표한 2월 4일(현지시간) AMD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8.8% 급락하기도 했다.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syvho11@thescoop.co.kr

Copyright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