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득점왕 어떡하나, 조기 교체 이유 있었다…발목 수술→시즌 아웃, 병상서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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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25·1. FC 우니온 베를린)이 수술대에 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는 2일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 이상 베를린에서 뛸 수 없다. 그는 왼쪽 발목에 심각한 인대 부상을 입었고, 프랑크푸르트 전문의를 찾아 수술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에 빛나는 정우영은 지난해 여름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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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정우영(25·1. FC 우니온 베를린)이 수술대에 올랐다.
정우영은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 "(왼쪽 발목) 수술은 잘 끝났다. 올 시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더욱 강해져 돌아오겠다"며 "I'll be back"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댓글에는 베를린과 친정팀 프라이부르크가 쾌유를 기원한 가운데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황재원(대구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오현규(KRC 헹크) 등 국가대표팀 동료들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 2024/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2-1 승리)에 선발 출전, 전반 4분 만에 왼쪽 발목이 접질려 조기 교체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당시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정우영은 불운하게도 발목이 꺾여 목발을 짚고 나갔다. 우리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수밖에 없다. 곧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일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 이상 베를린에서 뛸 수 없다. 그는 왼쪽 발목에 심각한 인대 부상을 입었고, 프랑크푸르트 전문의를 찾아 수술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에 빛나는 정우영은 지난해 여름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23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베를린은 정우영의 회복 추이를 지켜본 뒤 완전 영입을 결정할 전망이다. 매체는 "정우영의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베를린이 그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호르스트 헬트 단장이 600만 유로(약 96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할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정우영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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