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급락 폭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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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 폭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상호 관세 부과와 관련, 유예나 경감은 없다는 강경 입장을 다시 확인하자 이번에는 암호화폐(가상화폐)까지 낙폭을 늘리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예정대로 오는 9일부터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힌 뒤 암호화폐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늘렸다.
전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미증시가 폭락하자 피난처로 급부상하며 일제히 상승했으나 러트닉 장관의 이같은 발언으로 급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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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 폭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상호 관세 부과와 관련, 유예나 경감은 없다는 강경 입장을 다시 확인하자 이번에는 암호화폐(가상화폐)까지 낙폭을 늘리고 있다.
7일 오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29% 급락한 7만79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2.30% 폭락한 1575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총 4위 리플은 10.8% 폭락한 1.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시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4.88%, 이더리움은 11.07%, 리플은 8.51% 하락에 그쳤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예정대로 오는 9일부터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힌 뒤 암호화폐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늘렸다.
그는 6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출연, "예정대로 9일 관세가 부과될 것이며, 며칠, 몇 주 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관세 부과가 연기될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러트닉은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확인하자 동요했다.
전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미증시가 폭락하자 피난처로 급부상하며 일제히 상승했으나 러트닉 장관의 이같은 발언으로 급락한 것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가상화폐 시장분석업체 NYDIG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분기 11.7% 하락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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